고3여름방학 즈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대략 5년 가까이 되가네요 벌써...
고3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보충제가 엄청 효과가 좋고, 로이드 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슨 약정도는 되는줄 알고
핵교에 록앤록 칸 분류된 거에다가 유니리버, 글루타민 캡슐, bcaa하고 챙겨가면서 식간마다 먹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그 때에는 운동을 이상하게 했지만...
핵교에서 피곤해서 엎드려서 자고,
저녁에 집이나 헬스장에서 운동이라도 나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지금도 이상하게 한다지만...)
영양은 그냥 뭐 핵교에는 도시락 싸들고 시계추마냥 왔다갔다 하면서 그러기는한데,
예전만큼 그렇게 운동에 나름 최선을 다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운동을 시험기간이라던가 그런거 아닌 이상 주6회 이상 자주 가기는 합니다만, 그냥 시계추 처럼 가고 안가면 찝찝한 마음에 가기만 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나약해지는것 극복해보겠다고 뭐 몇일 푹 놀고 쉬면서 다시 해봐도 금방이면 원상복귀 되고 말이지요...
제가 여태까지 좀 복수심(?) 같은걸로 삼으면서...
처음 다니던 헬스장에 트레이너가 자기는 플랫덤프하면서 덤벨던지면서
제가 바벨로우 하면서 가능한 살살 놓았는데 저에게 좀 살살두라고 했던거 기억하면서
'다음에 헬스장에서 보면 그사람이 던지는데,
내가 더 높은 중량으로 엄청 조용히 놓으면서 뭐라고 할 것 이다.' 라는 복수심으로 운동해왔는데
제가 그 트레이너보다 좋아지기도 하고(누가보던 몸은 구리지만), 큰 변화도 보이지 않고,
헬스장이나 평상시 식사나 그냥 시계추마냥 왔다갔다 똑같이 하기만하고 열정이 많이 식은 것 같네요...
운동영상이나 동기부여 영상을 봐도 잠깐 뿐이네요...
몬짐분들은 혹시 저같은 경우 어떻게 돌파하셨나요??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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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질요원
2017.04.25 11:03
몸좋으신분이 ㅠㅠ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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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otdog
2017.04.25 11:26
아닙니다요ㅜㅜㅜ. -
글래머에디터
2017.04.24 18:01
몸에 발전이 없어서 의욕이 떨어지셨나요 ㅠ
세가지를 제안드리고 싶네요
1/ 운동파트너 구하기
혼자서 운동을 오래 하다보면 같이 소통하고 멘탈을 잡아줄 사람이 없어서 재미가 떨어질수가 있습니다. 별로 친하진 않지만 평소 자주 마주치는 혼자 운동하고 계신 또래의 회원한테 가서 운동 같이 하자고 해보세요
2/ 근육 자극(마인드 머슬 커넥션) 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기
만약 특정부위(등, 하체, 엉덩이, 가슴) 등 근육 느낌을 잘 못느낀다면 아주 저중량부터 다시 시작해서 수축이 잘 되는지 연구해보세요.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가기 보다는 몸에 대해 학습하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재미가 붙을수 있습니다.
3/ 유명 운동선수의 운동폼이랑 똑같이 할수 있게 연습
카이그린, 강경원, 이진호 선수의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 평소 좋아하는 운동선수들의 모든 운동폼을 따라 할수 있게 연습해보세요 헬스장에 뭔가 하러 간다는 동기부여가 생길수 있습니다.
결론은 헬스장에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간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소통, 공부, 연습 하러 간다고 생각을 바꿔서 가보세요 매일매일이 새로워 질수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몬짐 회원분 한분씩 꼬셔서 같이 운동해보시는것도 어떨지 ㅋ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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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otdog
2017.04.24 18:20
ㄷ ㄷ 글래머에디터님께서 보고 계셨군요...
선수분 따라하기 한지도 오래군요 그러고보니...
몬짐에 입사하여서 우수님과 에디터님과 운동하면 천국이 따로 없겠습니다. -
김곰
2017.04.24 17:29
저는 슈퍼핫독님의 옛날 사진들을 보며 자극받고 열심히 운동합니다.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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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otdog
2017.04.24 17:30
ㅠㅠ. 오랫만이십니다. -
#turn_up
2017.04.24 02:09
그냥해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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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otdog
2017.04.24 02:49
늦은시간까지 안주무시고 뭐하십니까요 횽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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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깡던밀스
2017.04.23 20:25
저는 용품이나 보충제 구매하면서 동기부여하는편입니다ㅜ 아주 사소하게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도 사거나 저렴한거래도 사다보닌까 의욕이 생기는거같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즐기는게 아닐까요? 저도 경력이 오래되진않았지만 최근에 느끼는건데 운동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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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otdog
2017.04.23 20:31
아 그것도 좋은 동기부여지요 ㅋㅋ.
즐기는 것 만으로는 만족이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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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근손실
2017.04.22 01:31
이를테면 시합 접수를 해버리는거죠
그리고 주변에 떠듭니다
쪽팔려서라도 하게되더라구요
그게 작년 제 첫시합이였습니다
진짜 시합 나갈 깜냥이 못됐었는데 그렇게 미친척 접수하고 주변에 떵떵소리치니 하게되더라구요 3시간단위 5끼식사 매일 이중분할 어떻게든 시간 만들어내서하고..
몸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있을테구요..
결론은 목표만들기입니다!
너무 식상했나 ㅋㅋ
추천:4 댓글
수야
2017.04.22 11:54
추천:3 댓글
글래머에디터
2017.04.24 18:01
몸에 발전이 없어서 의욕이 떨어지셨나요 ㅠ
세가지를 제안드리고 싶네요
1/ 운동파트너 구하기
혼자서 운동을 오래 하다보면 같이 소통하고 멘탈을 잡아줄 사람이 없어서 재미가 떨어질수가 있습니다. 별로 친하진 않지만 평소 자주 마주치는 혼자 운동하고 계신 또래의 회원한테 가서 운동 같이 하자고 해보세요
2/ 근육 자극(마인드 머슬 커넥션) 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기
만약 특정부위(등, 하체, 엉덩이, 가슴) 등 근육 느낌을 잘 못느낀다면 아주 저중량부터 다시 시작해서 수축이 잘 되는지 연구해보세요.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가기 보다는 몸에 대해 학습하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재미가 붙을수 있습니다.
3/ 유명 운동선수의 운동폼이랑 똑같이 할수 있게 연습
카이그린, 강경원, 이진호 선수의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 평소 좋아하는 운동선수들의 모든 운동폼을 따라 할수 있게 연습해보세요 헬스장에 뭔가 하러 간다는 동기부여가 생길수 있습니다.
결론은 헬스장에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간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소통, 공부, 연습 하러 간다고 생각을 바꿔서 가보세요 매일매일이 새로워 질수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몬짐 회원분 한분씩 꼬셔서 같이 운동해보시는것도 어떨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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