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운동 오래하시는분들중에 약안쓰시고 하는분들보면 대단하십니다. 16

몸만드는거에 대해 집착하다보면 결국에 약으로 다 빠지더라구요.

운동자체에 대해 즐겨야 약의 유혹에 안빠지죠.

저는 취미로 6년정도 했는데, 실제로 헬스장에서 처음 온 분이 5개월 뒤 몸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나타났더라구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헬스장 처음왔을 때 트레이너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던 사람이, 이제는 그 트레이너를 가르치는..

그분이 지금은 운동한지 2년이내로 됐고 운동도 원판만 엄청끼우고 40~50분 하고 갑니다.

근데 전완근만 보더라도 사이즈가 말도 안되고 핏줄도 지렁이네요.

솔직히 제가 평생 운동해도 가지지 못할 몸이더라구요.

그리고 부작용이 심하다, 겉은 멀쩡해보여도 속은 다 썩었다 하지만 주위분들 로이드 휴지기때 관리 열심히해서 건강하게 다 사네요ㅋㅋㅋ뭐 추천하는건 아닙니다.. 분하긴하지만 저는 즐거움을 갖고 꾸준히 하고 있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냥 쇠질 자체가 재밌지 않던가요?

나이도 좀 먹다보니 복근이 무슨 소용이냐 싶기도 하면서 그냥 건전한 취미생활로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종종 체지방 좀 조절하고 해야겠지만요 ㅎ

약을 써서 뭐 특별한 목적이 있다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단지 남들한테 보여주고 몸자랑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바보짓이죠..

대회를 나가서 뚜렷한 결과를 보겠다는 정도의 목적이 아니라면 약물을 쓰는 것이 지름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