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부모님과 미국 패키지를 오게 됐는데 우연히 휴게소에서 피트니스센터를 봤습니다!


쭉 봤더니 정~말 넓고 영상에서나 보던 머신들, 깔끔하고 길게 늘어선 덤벨랙에 플 벤2 인벤 2 디벤1 밀프벤치1 등등


보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당ㅎㅎ 그러다 그날 호텔 옆에 센터가 있길래 구경하고 나니 운동하고 싶어 미치겠더라구요ㅠㅠ


평소에도 하루라도 쉬는걸 정말 아까워하는데 여행이라 참고 있었더니 알아서 불을 붙여주데요ㅋ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니 남은 일정 중 딱하루 근처에 센터가 있고 미국에서도 일일입장이 무료 내지 10달러에 가능하더라구요


오늘이 그날이어서 하려고 했는데 이 동네가 참..... 너무 어둡고... 이건 가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고 계시던 인솔자님이 "아! 너 운동하고 싶다 그랬지?" 그러셔서 몇마디 나누는데 그 옆에 가이드님이 "어! 어제도 호텔에 헬스장 있었는데?,


여기 호텔 좋은데는 왠만하면 다 있어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제는 카지X호텔이었는데 정말 있겠다 싶을 정도로 좋아보이더니......


아... 일찍 좀 알려주시지.....  아직 이틀이 남았지만 다 늦게 끝나는 일정이라... 혹시 모르니 호텔직원한테 물어는 봐야겠지만....


시간을 돌리고 싶네요.... 그동안 버스에서 자면서 어떻게 운동할까 상상하며 잤는데.... 한국가서나 열심히.... 아..ㅠㅠ


P.S. 혹시 여기 미국에서 살면서나 놀러와서 운동하시는 분 계신가요?

       여긴 센터 비용이 한국보다 싼거 같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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