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반기에 좀 되는 거 같더니만
정체기... 아니 오히려 퇴화되는 듯한 느낌..?
저는 정체기 극복에 3가지 방안 중에 하나를 택하는데..
- 휴식
- 영양
- 루틴 변화
지금 루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뭔가 미적지근
그렇다고 잘 먹자니 여름이고 올 여름은 복근 좀 봐야 하는데...
마냥 쉬자니 또 좀 불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허리 수술하고
참 고생고생 여기까지 온 것만해도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가끔 단기간에 몸 만들고
다쳐도 그냥 순간순간 낫는 사람들 보면서
이 운동 계속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이걸 직업 삼진 않을테지만
해가 지날수록 왠지 이 운동이 허리를 또 악화시켜서
또 수술대에 오르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되고
성장이 더디니까 예전같은 즐거움이 없네요 ㅠ
파트너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
아, 그래서 최근 윈클라 횽님 루틴을 참고하셨던 거군요. 저는 아직 조빱이라 자라나는 거지만 reindeer님 등 대부분의 몬짐 회원님들은 운동을 워낙 오래하셔서 이미 골격근량이 표준이상에서도(그래프상) 중간 이상은 가시는데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성장이 더디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닐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