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이 항상 많고 늦게 마치다보니 장을 주말에 몰아봅니다. 그것도 한계라 자주 토마토나 양배추나 이런 것은 인터넷으로 대용량 주문해서 사먹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주 배송때문에 좀 찝찝해지네요.
문제는 중간 허브,. 옥천이나 뭐 이런데 아시죠..거기서 하루 이상 숙성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어제도 파프리카 5킬로, 양배추 8킬로 주문했는데 거기서 숙성중이네요.
판매자한테 게시판에 문의해보니 오늘 도착한다는 어이없는 말뿐이고(다른 제품은 그 택배사 기사님이 이미 배송완료했습니다.)
냉장, 냉동 제품이 아니라 뭐 특별히 못먹을 정도로 손상은 없겠지만
선도가 확 떨어지겠죠.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저희가 제품을 사는게..선도+배송비+판매, 유통 이익 인데, 받을때 선도가 떨어진다면 상당히 실망스럽죠.
애초에 선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을 싸게 구입한 것도 아니고 싱싱한 제품을 판매자가 제공한 가격에 동의하여 산 것인데....
실제로 경매에서도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선도가 떨어지고 하면 가격은 절반 이하로 확 떨어지죠.
이럴 경우 어떻게 보통하시나요?
재배송이나 환불할려고해도 택배기사와 만나서 전달해줘야하는데 제가 일때문에 밤 늦게 밖에 시간이 안되고..
참..그렇네요...걍 일정금액 선도 떨어진 것 감안해서 환불해주거나 하면 속 편할텐데 말이죠.ㅠ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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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2015.06.12 13:35
참 소비자입장에선 분통인데 어쩔수없는부분인듯요;;; -
외질
2015.06.11 14:46
그래서 저는 몇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배송해줌. 딱 명시해둔 쇼핑몰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거 없으면 나중에 누구의 잘못인지 책임소재가 애매해지거든요.
하지만 요즘같이 메르스때문에 물류량 폭주하는 시기엔 그냥 안시키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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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2015.06.11 21:22
그렇게 적은데도 자주 출고일 지연, 출고 후 택배사에서 지연이 자주 있습니다.
판매자의 책임이 아니라 택배사의 문제로 지연이 되면 처리가 좀 곤란하죠.
평일엔 장을 볼 시간이 안나니 어쩔 수 없이 자주 시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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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야너
2015.06.11 11:01
소비자 입장에선 안타깝긴한데요, 택배사들이 설렁설렁 일하는 것도 아니고해서 피해보상을 바라거나 하는건 좀 그런것 같아요..
특히나 야채류나 이런 것들까지 택배로 주문해서 하루 이상 걸리는 것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 같아요. ㅜㅜ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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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2015.06.11 21:26
일이 너무 많다보니 지연이 되긴하는데.
그로인해 제품이 선도가 떨어지니 문제가 종종 발생하죠.
아예 부패가되버리면 다시 수거해서 판매장에게 돌려주거나, 파손, 부패된 사진을 찍어서 판매자에게 보내면 택배사에 환불 근거자료로 제출한다고 하더라구요. 소비자는 받을때까지 언제오나 답답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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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야너
2015.06.11 11:01
소비자 입장에선 안타깝긴한데요, 택배사들이 설렁설렁 일하는 것도 아니고해서 피해보상을 바라거나 하는건 좀 그런것 같아요..
특히나 야채류나 이런 것들까지 택배로 주문해서 하루 이상 걸리는 것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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