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밤 9시에 카페인을 먹고 9시30분에 헬스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저희 헬스장 마감시간은 11시 입니다. 그래서 가슴 등을 아주 슈퍼세트로 죠지고 있었죠.


제가 웨이트하면 기본 2시간이상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벤치프레스,해머벤치머신,랫풀다운 가슴 등 죠지고 있는데,


어떤 고딩처럼생긴 마른 남자 두명이 입장하였습니다.


앳되보이는데 담배냄새가 풍기더군요. 그래서 첫인상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둘이 걸어가더니 싸이클을 타대요?


근데 보니 슬리퍼를 신고 운동을 하는거였습니다. 가관이였죠. 더 첫인상이 안좋아졌죠.


제가 슈퍼세트로 죠지고 있고 땀범벅되어있는거 다보이는데, 제가 뭐하는지 다 보이는데!!!


헬스장에 사람은 저와 그둘을 포함해서 6명뿐이 없는데!!!


얘네들이 랫풀다운 스틸해서 한세트하고 휴대폰을하대요? 그때부터 분노가 치밀어 올랐죠. 헬스장 마감시간 15분 전인 10시45분 


아직도 운동량 더 끌어올려야 하는데 얘네들이


 한세트하고 쉬고 앉아서 폰질하고 그렇게 3세트까지 참았죠. 그래서 패왕색패기를 시전했죠..


하지만 얘네들이 눈치가 없는지 안통하대요? 그래서 랫풀다운에 쳐앉아있는 남자한테가서 카리스마있게 상남자 스럽게


같이좀 해요 ㅡㅡ 예???? 띠껍게 얘기했더니, 똥씹은 표정하면서 비켜주대요? 그래서 저는 브렌치워렌 접신을 시도하였습니다.


욕도 하면서 소리지르면서 헐크소리내면서 아우!!!아우!!! 하면서 무게도 그냥 시끄럽게 놔버리고 물마신통 그냥 바닥에


소리나게 던지고 그렇게 진상좀 부리니 눈치좀 채더군요..


아 진짜 지금도 분노가 가라앉지 않습니다. 제가 순간 욱해서 현명하지 못하게 대처 했던건 인정합니다.


다음부터는 그냥 앞에가서 아무말 안하고 서있을려구요.. 그럼 비켜주겠지요.. 근데 그순간 너무 화가나서...


제가 운동에 집중하면 굉장히 예민해지거든요... 카페인섭취영양도 있지만..ㅜㅜ  마감시간도 거의 다되가고... 시간은 없고 ... 운동은


해야되는데 ㅠㅠ 정말 화가났었습니다. 결국은 개네들만 없었으면 운동량 다 채웠을텐데 운동량 다 못채우고 왔어요 ㅜㅜ


형님들 제글로 인해 불쾌하셨다면 죄송해요.. 너무 풀데가 없어서 여기에 넋두리 해요 ㅜㅜ 죄송해여 형님들 ㅜㅜ 


지금 zma로 신경안정중입니다... 하아..ㅠㅠㅠ







많이 본 컨텐츠

  • 자유
  • 후기
  •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