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한번쯤은 방문하고 싶었던 바디빌딩 대회,

주로 차로 1-2시간 운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직장인인 저로써는 아무리 주말에

열리는 행사여도 보러가기가 어려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운좋게도 NPC Metropolitan Championships 차로운전해서

 20분거리인 뉴저지주의 티넥 (Teaneck) 위치한 Marriott Hotel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벼루고 벼루던 기회인지라 참여하는 선수들이 등록및 Check in 하는 당일인 토요일 이른아침에

도착하여 흥미진진한 광경을 지켜보았습니다.



우선 종목은 바디빌딩,피트니스,피겨,비키니,피지크였는데요,

생각보다 엄청난 참가선수들과 응원열기에 한번놀라고, 반가운 한국인 선수가

둘이나 있었다는것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한분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한국에서 운동좀한다 아니 운동좀해야지 한분들은

한번씩이라도 들어보셨을 그이름 ... 선수.. 정말 실제로 스테이지 위에서

포징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그날 카이 그린의 찬조공연에 환호 소리 만큼이나

대단한 환호성을 들은게 강경원선수의 포징이었습니다.


강경원선수의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무대매너와 포징은 ,서를 막론하고 참가선수로는

 유일무의하게 엄청난 박수를 받아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매우 뿌듯하였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겠지만, 강경원선수는 다른 외국인선수들을 가볍게 밀어내시고

가뿐히 40&over class   Open class에서 각각 1 그리고 Overall에서도 당당히 1등을하시는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다른 한선수분은 기존의 선수생활하시던분은 아니고 일반인이신데,

다른 외국 참가자들에 비해 사이즈는 조금 작았지만, 엄청난 데피니션과 포징으로

약점을 너무나 간단히 극복하고35&over Class에서 1, Novice class(처음출전자)에서 2등을

기록하는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보디빌딩 대회에서 강경원 선수 모습을 보게되어 영광이였고 한국인이 출전하여

당당히 입상하시는 모습을 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두분께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876 요즘 군대 빵식 [14] file 슈퍼맨 2014.11.13
6875 축구 남태희 선수 폭행당했군요 [4] sss1004 2015.05.07
6874 올림피아 일정 아시는분~ [2] 강경원선수팬 2015.09.17
6873 오늘은 불금1!!! [4] file 헬스너구리 2014.11.07
6872 거대 토끼 [1] sss1004 2014.11.26
6871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닷속 조각작품 [1] file 주한아부지 2014.10.21
6870 하자 떴습니다!! 몇분 안됐으니 빨리가보세요!! [15] 접니다저요 2015.04.01
6869 하자제품 늦게나마 골라서 구입했네요^^ [8] file 데니스백 2015.05.21
6868 당신의 마음을 흔드는 14장의 사진 file 주한아부지 2014.10.16
6867 ‘무한드림’ 윤후, 수지에 굴욕 “내 스타일 아냐” file 주한아부지 2014.09.02
6866 아침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7] Maddog 2015.03.05
6865 반갑습니다..^^..;; [10] 공장장 2014.11.15
6864 몬스터 프로틴 ..? [3] 멍뭉이 2015.03.31
6863 자아~~~운동전 모티베이션 하나 보면서 갈까요!!? 알면서왜그래요 2015.02.04
6862 오늘의 사진 2 file 주한아부지 2014.09.15
6861 국민들을 호구로 보는 이유 [2] file 슈퍼맨 2014.12.31
6860 Daan Botlek의 기묘한 벽화 file 주한아부지 2014.08.03
6859 여러분 지를 시간이 점점 다가오네요 [15] file Maddog 2015.05.19
6858 오전 운동하다 저녁에 하니까 ㅠㅠ [10] 까치울역 2016.01.14
6857 소녀시대 윤아, 화보 공개.. 일상의 아름다움 '숲속의 여신' file 주한아부지 2014.07.23

많이 본 컨텐츠

  • 자유
  • 후기
  •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