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모 후기?? 8

2015.04.04 19:04

김샴디

전날 저녁 소풍 앞둔 유치원생 마냥 설레여 밤잠 설치고 곤피곤피한 상태로 갔습니다 거의 첫빠로 도착했습니다 선수분들 강의도 너무 좋았습니다만 많은 멋쟁이분들 앞에서 저퀄리티 퍼포먼스 하기가 너무 떨렸어요 ㅠㅠ 바들바들 다들 어마무시한 포스였습니다 쭈뼛쭈뼛 거리다 필송님 이랑 이틀후 군대 가시는 분이랑 운동했는데 거림돌이 되더군요 하지만 전 즐거웠습니다 턴업님 핫독님 수야님 알며서왜그래님 김곰님 유명하신? 분들 얼굴은 알겠는데 말을 못걸어서 너무아쉬워요 같이 밥 먹으러 가고 싶었지만 씻고 나오니 외톨이가 되었네요 천안 가는 기차안에서 핸폰으로 주저리쓰고있는데 정말정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이런 오프라인 모임은 처음인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좀더 얼굴에 철판깔고 말걸어야겠어요 무조건 무겁게 들라는 김곰님 조언도 기억에 남습니다 같이 운동 해주신 필송님 이틀후 군대 가시는 님ㅋㅋ 열운하시구 몬짐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빨간옷 입고 못생김 사방에 흘리며 찌질찌질 거린 김샴디의 굉장히 긴 주절거림이 되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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