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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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오유에 이렇게 댓글 다셨길래 거의 그대로(맞춤법만 약간 수정) 달아봅니다. 추천수가 30이네요. 반대는 없고.
fishCutlet 2014-12-22 16:01:24
남자가 여자의 귀가시간을 걱정했다면 너무 늦지 말라는 정도로 말했겠지만, 그날은 "꼭 10시까지"를 강조했어요. 남자는 여자가 10시에 돌아올 것에 맞춰서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유는 모르죠. 이벤트를 준비했을지도 모르고, 단지 약속을 지키는지 확인하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여자가 간 집은 자기 집이 아니었던 거에요.
어쩌면 자기 부모님 집이었는 지도 모르고, 또는 다른 누군가의...
어쨌거나 여자는 자기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믿지 못하겠다고 생각하며 하룻밤을 꼬박 문앞에서 지새운 후 다음날에서야 결별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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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헤어지자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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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페북에 있길래 몇번을 생각해 봤는데 전 모르겠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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