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혹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을 위한 몇가지 조언>
요샌 회사에서 몬짐보는 재미로 삽니다 ㅎㅎㅎ
위의 글 보면서 공감도 하고, 주의 해야 할 부분도 상기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OT 받을 때 '트레이너 선생님'들께서 목적을 물어보는 게 너무 좋았어요.
'왜 오셨어요?' , '운동하는 목적이 어떤 건가요?'
왜이렇게 이 질문이 설레는지...참;; ㅋㅋㅋ
저는 '습관!' 이요! 대답했습니다 ㅎㅎㅎ
선생님이 되게 웃으셨었어요 ㅎㅎㅎ 이 더운 여름에 헬스장에 온 목적을 '습관'이라고
말한 분은 처음이라면서 운동 하나 더 알려주셨어요 ㅋㅋㅋ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보니 누군가의 '시선'이라는 것이 개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마음 독하게 먹고 집중 또 집중!
1.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몸보다는 '싫어도 하고, 힘들어도 이것만큼은 반드시 하자' 라는 '습관'이라는 걸 만들고 싶었어요. 아무리 회사에서 늦게 끝나도 뛰어가서 세워 놓은 기준을 완수하고, 단 4시간을 자도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갔습니다!
2. 챙피하다고 무거운 거 들면서 허세 부리지 말기! 절대로!!! 꼭! 지켰습니다. 아니, 당연한 거 아니야? 생각했었는데, 막 몸도 엄청 좋고, 무거운 거 드시는 분들 옆에서 같이 운동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보니 의식이 안될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꿋꿋하게! 내가 운동하는 목적을 생각하고 내 몸에게 정직한 무게를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3. 꾸준히 가다보면, '어휴~ 젊은 친구가 성실하네요.' 하시면서 아는 척 해주시는 몸 좋으신 회원분들이 있지만, 절대로 배우진 않았습니다. 정확한 동작은 반드시 트레이너분께 여쭈고 힘하자는 기준을 세워서 지키고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만 지켜도 이제 37일째 접어들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다르고, 몸의 피로도도 확 줄어들고, 몸의 변화도 있으니 하루하루가 즐겁게 신납니다 ㅎㅎ
자랑글이요? 아닙니다. 운동 병아리의 칭찬주세요 글입니다 ㅋㅋㅋ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5736 | 체중증가.. 퀘이커 그레놀라 [3] | 멸치뒷다리 | 2017.02.10 |
5735 |
![]() ![]() |
#turn_up | 2014.08.19 |
5734 | 텍티컬 큐브 벨트 [2] | 아이언구리 | 2015.09.14 |
5733 |
![]() ![]() |
raphael_ss | 2016.06.20 |
5732 |
![]() ![]() |
뭉게구름 | 2016.07.09 |
5731 | 밑에 숙면도있지만 기구3개 쓰는사람도 있네요 [12] | 아트록스 | 2017.03.10 |
5730 | 게시판 너무 깔끔하고 좋아졌네요~ [11] | 윤랑 | 2014.07.23 |
5729 | 나우 무맛 스쿱 관련 [1] | 어좁어좁 | 2016.12.04 |
5728 |
![]() ![]() |
@turn_up | 2015.01.20 |
5727 |
![]() ![]() |
pnc | 2016.12.13 |
5726 | 다시 추천눌를수잇습니다^^ [2] | MINSTA | 2014.07.07 |
5725 | 치킨과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맥주안주! [4]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8.02 |
5724 |
![]() ![]() |
기립근 | 2017.05.04 |
5723 | Rich Piana 이혼소식이 있네요. [1] | 바쁘다바뻐 | 2016.11.17 |
5722 |
![]() |
HeavyHopper | 2016.06.26 |
5721 | Bcaa(엑스텐드) vs 부스터(킬잇) [5] | 항우다 | 2016.10.29 |
5720 |
![]() ![]() |
쇠질요원 | 2017.04.20 |
5719 | 드디어 처음으로 피티 받는날입니다. [6] | 아놀두 | 2016.09.08 |
5718 | 요즘 질답 게시판에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34] | reindeer | 2015.07.11 |
5717 | 헬스장에서 음악 듣고 싶을 때 어떻게 들으시나요?? [1] | 운동퐈이어 | 2014.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