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여름방학 즈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대략 5년 가까이 되가네요 벌써...

고3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보충제가 엄청 효과가 좋고, 로이드 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슨 약정도는 되는줄 알고 

핵교에 록앤록 칸 분류된 거에다가 유니리버, 글루타민 캡슐, bcaa하고 챙겨가면서 식간마다 먹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그 때에는 운동을 이상하게 했지만... 


핵교에서 피곤해서 엎드려서 자고, 

저녁에 집이나 헬스장에서 운동이라도 나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지금도 이상하게 한다지만...)



영양은 그냥 뭐 핵교에는 도시락 싸들고 시계추마냥 왔다갔다 하면서 그러기는한데, 

예전만큼 그렇게 운동에 나름 최선을 다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운동을 시험기간이라던가 그런거 아닌 이상 주6회 이상 자주 가기는 합니다만, 그냥 시계추 처럼 가고 안가면 찝찝한 마음에 가기만 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나약해지는것 극복해보겠다고 뭐 몇일 푹 놀고 쉬면서 다시 해봐도 금방이면 원상복귀 되고 말이지요...



제가 여태까지 좀 복수심(?) 같은걸로 삼으면서... 

처음 다니던 헬스장에 트레이너가 자기는 플랫덤프하면서 덤벨던지면서

제가 바벨로우 하면서 가능한 살살 놓았는데 저에게 좀 살살두라고 했던거 기억하면서


'다음에 헬스장에서 보면 그사람이 던지는데, 

내가 더 높은 중량으로 엄청 조용히 놓으면서 뭐라고 할 것 이다.' 라는 복수심으로 운동해왔는데

제가 그 트레이너보다 좋아지기도 하고(누가보던 몸은 구리지만), 큰 변화도 보이지 않고,

헬스장이나 평상시 식사나 그냥 시계추마냥 왔다갔다 똑같이 하기만하고 열정이 많이 식은 것 같네요...

운동영상이나 동기부여 영상을 봐도 잠깐 뿐이네요...


몬짐분들은 혹시 저같은 경우 어떻게 돌파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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