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선수급으로 몸 좋으신분들 보면 매너도 깔끔한데
헬스장에서 어설프게 크기만한 사람들 보면 왜캐 매너가 없는지..
길을 지나가면 서로 양보해서 비켜가는게 정상인데 혼자서 길을 다막듯이 걸어가고..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은 자기 옆으로 찌그러져서 걸어가라는거도 아니고..
중량칠때 그냥 살짝 놓으면되는걸 쾅쾅소리나게 바닥에 던지듯이 하고
도대체 중학생도 아니고 후까시 잡는게 멋있어보이는지.. 한마디하고싶은걸 참았네요...
헬스장이 다같이 쓰는 시설인데 서로 배려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운동 오래 할수록 겸손하고 매너를 갖춰야 되는거 아닌가요?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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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봉짱
2017.07.14 10:05
말해줘야 고치든지 말든지하지 옆에서는 그사람은 독심술을 쓸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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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빌더병입니다. 그건 걸리면 약도 없데요. ㄷㄷ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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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고릴라
2017.05.11 12:05
지난번 다니던 헬스장 몸에 그림 있는 사람들이 와서 쾅쾅 던져가며 운동해도 트레이너가 아무말 안 하고 아무런 제재없고 자기들끼리 막 씨발씨발 웃고 떠들어도 말 없었는데 이번에 옮긴 헬스장은 쾅쾅 던지며 운동하거나 막 큰 소리로 떠들면 트레이너분이 오셔서 "다 같이 운동하는 공간입니다^^" 라면서 제재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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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의 문제인듯합니다. 그냥 아 저 사람은 몸은 건강한데 뇌가 아픈 사람이구나하고 동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봐주시면됩니다.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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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하다가 매너없는 사람한테는 꼭 가서 말합니다.
말안하고 속에 담아두고 운동하면 그날 운동은 죽쑵니다.
그 사람이 빌더든, 그 헬스장 트레이너든, 누구든 가서 말합니다.
헬스장엔 약자고 강자고 없습니다.
모두 똑같은 돈 내고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추천: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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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크기와 상관없이 그 사람 인성 자체가 별로인 듯.
원래 별로였으나 몸 좀 커지니까 더 폭발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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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꾸
2017.05.10 01:50
매너 없는 사람이 몸이 커지는거겠죠^^ -
기구나 원판 사용하고 정리안하는 사람이 저는 더 꼴불견이더라구요...다음 사용자를 위해서 정리정돈 좀 해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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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벨 스내치로 뚝배기를 부서버려요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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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깡패도 아니고 그냥 초보수준 헬린이라서 ㅠㅠ 조언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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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야너
2017.05.09 19:44
몸과는 상괌 없지만 옆에서 벤치나 스쿼트 고중량 좀 쳐주면 조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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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광고학과
2017.05.09 20:11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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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곰
2017.05.10 14:43
저는 운동하다가 매너없는 사람한테는 꼭 가서 말합니다.
말안하고 속에 담아두고 운동하면 그날 운동은 죽쑵니다.
그 사람이 빌더든, 그 헬스장 트레이너든, 누구든 가서 말합니다.
헬스장엔 약자고 강자고 없습니다.
모두 똑같은 돈 내고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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