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스장에서 운동하고있는데.
평소 인사만 하던 어떤 아주머니가
저한테 오셔서. 운동 왜이렇게 하는거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중독이에요. 병인것 같아요." 그랫어요.
그랫더니. 제 승모근이랑 광배근 꾹꾹 눌러보시더니...
운동 이렇게 하지마.... 하지마....
하면서 그냥 가시더라구요....
이해가 안되네요?
남이사. 운동을 아무리 심하게 하던. 자기랑 무슨상관이죠?
기분은 않나빳어요. 그냥 이해가 않됩니다.
이런사람들. 운동 열심히 하는사람들. 왜 하지말라는거죠?
기분 나빠서 올리는글이 아닙니다~ 그냥 궁금해서요. 이런 말 하는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일까...
무슨 의도로. 무슨생각으로 이런말을 하는것일까....
아니 남이 얼마나 심하게 하던...참말이지.....연구 대상임.....
댓글 12
-
까까에요
2015.07.08 15:41
전 그런소리를 못듣고 살아서 공감이 안되는군여..ㅎㅎ -
외질
2015.07.08 14:24
으;;; 이런 글 종종 올라오는걸 보니 정말 헬스장에 오지라퍼가 많은가봐요. 초짜인 저로썬 곧 일반 헬스장 입성하는데 걱정이네요.
-
아이언구리
2015.07.08 14:29
방법은 하나박에 없는듯해요.
운동할때 해드폰 쓰고. 음악들으며.
그 누구에게도 인사하지말고 그냥 혼자만의 세계에서 운동하세요.
그 누구랑 도 절대 친해지지 마세요.
제 경험상 한번 친해지면...이렇게하지말라...저렇게하지말라...왜이렇게하냐...잔소리 참~많습니다.
그냥 어쩌다 한번...헬스장에서 몸 좋으신분 운동 잘하는분 보면...그분하고만 좀 친해진다면
스스로 더 발전할수있겟죠. 운동 가르처줄테니까요.
전...몸 좋으신분 보면..."저사람보다 반드시 몸 더 좋게 만들어야지...하는 경쟁심리가..흐미;;;;;;"
추천:1 댓글
-
포카칩
2015.07.08 13:26
신경쓰이는 건 사실이지만 언제부턴가 '운동 나름 잘하고 있는 모양이구나/내 근육이 잘 크고 있는 모양이구나'합니다. ㅎㅎ 그냥 눈과 귀를 어느 정도 닫아두고 묵묵히 가야하는 운동같아요.
-
아이언구리
2015.07.08 13:36
ㅎㅎ 그렇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reindeer
2015.07.08 00:42
저희 어머니가 저만 보면 습관적으로 하시는 말입니다.
"그만 키워 별로야! 그만 키워! 줄여 줄여...."
대부분 아주머니들은 연예인들처럼 슬림하고 보기 좋은 근육이 좋으니까~
그정도만 하면 되지 뭐 이리 계속 키우냐....는 생각으로 하는 말씀이죠
그냥 필터링해서 들으세요 ㅎㅎ
그만큼 내 몸이 일반인들보다 더 크구나~ 그래서 저렇게 말하는구나 ~ 라고 말이죠
전 오히려 그런 말 들으면 기분 좋던데요
-
아이언구리
2015.07.08 10:05
ㅎㅎㅎㅎㅎㅎㅎㅎ -
공대학생
2015.07.07 21:42
무시합니다
-
아이언구리
2015.07.07 21:49
ㅎㅎㅎㅎㅎ;;;;;;;;;;;;;;;;;;;
-
카운타크
2015.07.07 21:20
그냥 별다른 반응안보이는게 답인듯해요 ㅋㅋ 저보다 몸좋은 아저씨분은없어서
오지라퍼분이없으시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5936 | 김연아 [3] | 범스터 | 2014.12.15 |
5935 | 오뽱~~ 나 저 곰돌이 인형 사줘~ [4] | 알면서왜그래요 | 2014.10.31 |
5934 | 치킨의 유래 | 주한아부지 | 2014.09.04 |
5933 | [2014 MR.OLYMPIA] 선수미팅 비디오 | 맥주삼천씨씨 | 2014.09.19 |
5932 | 바구니속이 좋으냥? [2] | sss1004 | 2014.11.26 |
5931 | sss1004님 [7] | #turn_up | 2015.08.14 |
5930 | 마왕이 마지막으로 남긴 명언 [8] | 슈퍼맨 | 2014.11.05 |
5929 | 장난으로 훔쳤어요 ㅜㅜ | 헬스너구리 | 2014.12.06 |
5928 | 깜장통 쉐터 성분표 [5] | yieyas | 2015.07.29 |
5927 | 드뎌 [3] | 롯데자이언츠 | 2015.08.11 |
5926 | 한국에서도 인기 있다는 일본 여성분 | sss1004 | 2014.12.06 |
5925 | 충무공 이순신 장군 피규어 [5] | 주한아부지 | 2014.09.15 |
5924 | 2월 적립금 [3] | 롯데자이언츠 | 2015.03.19 |
5923 | 태연^^ [7] | 맥주삼천씨씨 | 2014.09.12 |
5922 | 오늘의 사진 [1] | 주한아부지 | 2014.10.01 |
5921 | 하는 짓이 귀여움 | sss1004 | 2014.12.06 |
5920 | 영국 왕실 근위병 [1] | sss1004 | 2015.02.14 |
5919 | 보충제에대한 고충!!여러분들은 어디까지아시나요? | 이티배 | 2016.11.10 |
5918 | 떡케이크 [1] | 맥주삼천씨씨 | 2014.09.25 |
5917 | 희망을 가집시다. [3] | 둘둘 | 2015.12.03 |
아이언구리
2015.07.08 14:29
방법은 하나박에 없는듯해요.
운동할때 해드폰 쓰고. 음악들으며.
그 누구에게도 인사하지말고 그냥 혼자만의 세계에서 운동하세요.
그 누구랑 도 절대 친해지지 마세요.
제 경험상 한번 친해지면...이렇게하지말라...저렇게하지말라...왜이렇게하냐...잔소리 참~많습니다.
그냥 어쩌다 한번...헬스장에서 몸 좋으신분 운동 잘하는분 보면...그분하고만 좀 친해진다면
스스로 더 발전할수있겟죠. 운동 가르처줄테니까요.
전...몸 좋으신분 보면..."저사람보다 반드시 몸 더 좋게 만들어야지...하는 경쟁심리가..흐미;;;;;;"
추천: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