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문체부 간부 경질 ‘인사 지시’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습니다. 유진룡 전 장관이 맞다고 사실확인을 하자 마지못해 수긍했습니다.
마지못하다 [마ː지모타다] [형용사] 마음이 내키지는 아니하지만 사정에 따라서 그렇게 하지 아니할 수 없다.유의어 : 부득이하다
사정이 참 딱합니다 쯧쯧



2. 인권운동사랑방 명숙 상임활동가가 서울시민 인권헌장과 관련해 원칙을 저버린 박원순 서울시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3. 멕시코 국적의 한 20대 남성이 페루의 수도 리마의 한 호텔 객실에서 두 마리의 개 뱃속에 마약을 숨겨 멕시코로 밀매하려다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4.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음에도 올해 1인당 평균 해외지출 경비가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원 달라 환율 강세와 저가항공 등이 주 원인으로 따뜻한 동남아 여행이 제주도 여행보다 싼게 사실입니다.

5. 다음 달인 1월 부터 KTX 요금 할인 체계가 크게 바뀝니다.
주중 할인, 역방향 할인 등이 모두 없어지는 겁니다. 이에 편법적인 요금인상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냐는 지적이 아니라 아닌거지. 원래 줬다 뺐는게 더 나쁜거잖아요.

6. 국방부가 정신과 질환자의 현역 입영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정신질환 병역면제 판정기준을 1년이상 치료에서 6개월이상 치료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과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이 일부 경기 장소를 서로 바꿔서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 900여 개 병원 의사들에게 50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화약품 영업본부장 등 3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9. 서울시교육청이 2015학년도 서울 시내 공립과 사립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0. 연말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경찰이 집중 음주단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단속 지점을 정확히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 퍼지면서 경찰도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어플믿고 음주운전 하시는 서즈인들은 없겠죠^^
벌금이 문제가 아니고 평생 고개들지 못할일이 생길수도...

11.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 문제는 역사적 관점으로 봐야 한다면서 올바른 명칭은 독도(The proper name is Dokdo)라고 말했습니다.
당연한 사실을 말함에 기뻐해야하는게 웃풉니다..

12. 양악수술 뒤 혀·입술 신경 손상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병원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13. 청와대 오찬에서 박대통령이 '찌라시로 나라가 흔들이고 있으니 부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찌라시를 만들고 유출 된 곳도 청와대라던데..

14. 경기도 초중고교가 내년부터 ‘방학 분산제’를 시행합니다.
현행 여름·겨울방학을 나눠 봄·가을 단기방학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15. 돼지고기 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수요가 줄어 가격이 떨어지는데, 예년과 달리 오름세를 지속해 소고기 값하고 비슷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돼지고기로 만드는 햄과 냉동식품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16. 미국 네이비실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에 납치된 인질 2명을 구출하려고 시도하다가 발각돼 양측의 교전이 시작돼고 인질들은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 명동 한복판에서 환전소를 턴 콜롬비아인 절도단이 붙잡혔습니다.
처음부터 환전소를 노리고 입국한 이들은 사전답사까지 하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 북한이 영화사 소니 해킹설을 부인하고 이번 해킹은 북한을 지지하는 누군가의 '의로운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9. 중국어선들이 서해바다에 이어서 요즘엔 동해바다까지 점령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앞바다에서 오징어를 싹쓸이 하는 바람에 우리 어민들이 잡는 오징어 양이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20. 소주 시장에서는 업체들이 알코올 도수를 낮추면서 18도를 밑도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맥주시장에서는 보다 진하고 묵직한 맛을 내는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상입니다.
또 한주 알차게 보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56 9개월간의 피티를 끝내며.... [28] file 조던23 2015.07.16
5855 광고...로이드...말싸움... [8] 커팅러 2017.03.31
5854 짐캐리-열정에 기름붓기 [2] 알면서왜그래요 2015.08.30
5853 담배 끊으면 살찐다? 금연 관련 틀린 속설들 [1] MINSTA 2014.07.10
5852 비염 있으신분 심한날에 운동 어떻게 하세요? [5] 바네스코 2016.09.26
5851 옷때문에 힘드네요.. [1] file 달달한게좋아 2016.03.22
5850 강경원선수영상을보고 커진다 라는 부분에서... [1] file 나도나도나도나도 2016.09.10
5849 2015 달라지는 군대 [12] file 알렌 2014.07.07
5848 요즘 혜리 짤이 대세라면서요? 알면서왜그래요 2014.09.02
5847 총 7개의 영양제를 섭취 중인데 [1] file 최키라웃 2016.11.14
5846 첫부스터주문했는데!! [2] 박병규 2016.10.14
5845 상식적으로 봐주시길바랍니다~ [32] file 아오오옭 2017.06.13
5844 스폰서쉽잘 받았습니다.~^^ [13] file Pilsosophy 2014.08.18
5843 흔한 국산업자의 논리. [27] file superhotdog 2015.05.28
5842 다이소 알약통 [14] file 한울 2015.05.08
5841 헬스장에 에어콘 잘 틀어주나요??ㅋㅋ [12] Marine 2014.07.12
5840 다시한번 최신 화된 스폰서쉽 목록!! [12] 알면서왜그래요 2014.08.05
5839 빡세게 운동한테 물건왔내요. 어이가 없내요 ㅋ [14] file KWandKai 2016.04.09
5838 카딜로벨트가 드디어 도착 햇습니다. 생각보다 빨리왓네요. [21] file 군장 2015.12.17
5837 [몬짐] 4월 스폰서쉽 결과 [10] #turn_up 2015.05.01

많이 본 컨텐츠

  • 자유
  • 후기
  •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