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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내려 챔피언에 도전하는 일본의 기대주 호리구치 쿄지]

일본의 기대주 호리구치 쿄지(23, 일본)가 플라이급으로의 체급 변경을 결정했다.

UFC는 쿄지가 내년 2월 ‘UFC 169’에서 크리스 카리아소와 플라이급 매치를 벌인다고 공식발표했다.

슈퍼볼 시즌 주말에 예정된 ’UFC 169’는 당초 메인이벤트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존 존스 VS 글로버 테세이라’가 벌어질 예정이었지만 이 대결이 잠정 연기되면서 경량급 타이틀 전 두 개가 각각 메인, 코메인 이벤트로 재편성되었다.

메인이벤트로는 조제 알도와 리카르도 라마스의 페더급 타이틀전이 코메인이벤트로는 도미닉 크루즈와 헤난 바라오의 밴텀급 통합타이틀전이 벌어지게 된다. 여기에 쿄지와 카리아소의 최경량급 플라이급 경기가 추가된 것이다.

슈토 132 파운드 챔피언을 지낸 호리구치 쿄지는 지난 달 20일 UFC 166(케인 벨라스케즈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Ⅲ)에서 더스틴 페이그를 2라운드 KO로 이기며 옥타곤에 데뷔했다. MMA 총전적은 13전 12승1패이며 페이그 戰까지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일본 경량급의 희망으로 UFC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뒤 이제 플라이급에서 챔피언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는 호리구치 쿄지는 체급 변경 후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UFC169’는 내년 2월2일 오전 미국 뉴저지 뉴와크 벌어진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시합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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