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필 조회 수 : 1176

2013.11.15 17:41

  

레전드 FC의 앞날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격투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에 따르면 홍콩을 기반으로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개최한 뒤 아시아 MMA 바람을 불고 온 레전드 FC가 투자자의 투자중단 결정으로 인해 현재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라고 한다. 또 등록된 파이터들의 소속문제도 다른 격투기 단체와 협상중이라는 전언이다.

이번 운영 중단 결정은 이 단체가 우리 나라 파이터들이 많이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아시아 무대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던 곳이라는 점에서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는 상당히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소식이다

그동안 레전드 FC에는 배명호, 최영광, 조남진, 김훈, 이용재, 남의철, 송언식, 양해준 선수등이 활약해 왔었다. 특히 최영광 선수는 다음 경기로 타이틀 전을 앞두고 있었기에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현재 레전드 FC의 이벤트는 열 한 번째인  ‘LEGEND 11’까지 치러진 상태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LEGEND FC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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