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23일 'UFC170' 메인이벤트에서 만나기로 확정된 존 존스와 글로버 테세이라]

존 존스와(26, 미국)와 글로버 테세이라(34, 브라질) 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이 ‘UFC 170’의 메인이벤트로 정해졌다.

원래 내년 슈퍼볼 시즌 주말에 예정된 UFC 169에 열리기로 계획되었었지만 존 존스의 부상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일단 잠정 연기된 끝에 다시 다음 넘버링 이벤트인 UFC 170의 메인이벤트로 열리게 된 것이다

(대신 UFC 169에는 알도 VS 라마스’, ‘크루즈 VS 바라오의 경량급 빅 매치 두 개가 대체 편성되었다

존 
존스에게 이번 테세이라와의 경기는 지난 20115월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를 제압하고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일곱 번째 갖는 방어전이다.

그는 퀸튼 잭슨, 료토 마치다. 라샤드 에반스, 비토 벨포트, 차엘 소넨 에 이어 지난 922UFC 165 메인이벤트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까지 제치고 26개월동안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도전자 글로버 테세이라는 지난 94일 열린 UFN 28에서 라이언 베이더(30, 미국)1R 255만에 펀치 TKO로 꺾고 MMA 20연승, 옥타곤 5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타이틀 샷을 받았다.

그동안 존스와 구스타프손의 재대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순서가 밀릴지도 모른다는 관측도 없지 않았지만 결국 존스의 다음 상대는 그로 다시 한 번 확정되었다.

UFC 170은 내년 2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시합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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