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리는 조르주 생 피에르와의 타이틀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조니 헨드릭스]

조니 헨드릭스(30, 미국)가 자신은 그동안의 도전자들과 다를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일요일 낮(이하 한국시각) 조르주 생 피에르(32, 캐나다)와의 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MMA파이팅닷컴과 만난 조니 헨드릭스는 나는 그동안 생 피에르에게 도전했던 8명의 도전자들과 다를 것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파이터로서) 내가 느끼고 있는 확신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지난 6년 반 동안 (생 피에르와 같이) 단 한 번 패배했으며 난 그보다 젊다. 그리고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고도 덧붙여 전혀 생 피에르의 명성에 위축되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만약 나의 지난 경기들을 유심히 봤다면 내가 첫 두 라운드에 상당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것을 봤을 것이다. 승리하려면 세 라운드 중 두 라운드를 가져와야 했기 때문이다. 이번엔 세 라운드를 이겨야 하고 그를 위해 나는 그만큼의 훈련량을 충분히 늘려왔다며 메인이벤트 경험이 없다는 점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셔독과의 인터뷰에서도 생 피에르는 (나의 타격능력을 고려해) 스탠딩 대결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타격 능력에서도 자신이 앞설 것이라고 한 데 이어 계속해서 이번 타이틀전의 주인공은 내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헨드릭스, 그가 과연 조르주 생 피에르라는 거대한 산을 실제 넘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생피에르와 헨드릭스의 대결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167'은 오는 11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시합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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