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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벨트를 들고 추노를 찍고 있는 마이클 비스핑이 또 도망갈 구석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닉 디아즈라네요. (ㅋㅋㅋ) 디아즈가 먼저 원했는데 정작 벨트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둘이 좀 친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한 가지 알려줄 게 있다면, 지금까지 언급 안 된 또 다른 성사 가능한 매치가 있다는 거야. 그리고 나는 그 상대와 뉴욕에서 며칠 같이 있었지. 뉴욕에서 그 녀석을 우연히 만났고 우리는 얘기를 좀 했지. 닉 디아즈. 그래, 걔가 '야, 우리는 싸워야만 해. 싸워야만 한다고.'라고 하대. 나도 '그래, 너랑 싸우는 데 문제 없음 ㅋ'이라고 했지. 그러니까 '하지만 우리는 178파운드에서 해야됨'이라더라고. 난 '178이라니, 무슨 소리야?'했지. 그래, 그래, 178(파운드)*로 캐치웨이트를 하자는 거야. '그냥 185에서 하자'고 했더니 '아니, 178'이라고 잘라버리더라고. 뭐 어쨌든, 난 닉이랑 좋은 시간을 보냈어. 근데 우린 여러 잔 마시고 취했었는데, 걔 꽤 괜찮은 놈이더라."

* 웰터급은 170 파운드, 미들급은 185 파운드

디아즈가 UFC 미들급 타이틀을 원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비스핑은 그 때 물어보지 않았다고 하네요.

"진짜야. 나는 몰라. 걔가 확실히 말하진 않았고 솔직히 나는 몇 잔 했걸랑. 내가 그런 질문을 했을 것 같지는 않아. 걔는 확실히 178에서 싸우기를 원했어. 아주 별난 체중이야... 하지만 어쨌든, 얘도 가능성 있다는 소리야."

* 원문 출처 - 비제이펜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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