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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황은 불리하지만 코너 맥그리거는 전혀 위축되지 않는다. ’, 혹은 패기는 그에게 붙은 국가적인 자부심과 화려한 KO 퍼레이드에 더불어 맥그리거 브랜드의 핵심이다. 이를 생각한다면 그가 트위터 상으로 선언을 이어나간 것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UFC 측에 일정 문제로 불만을 표하며 갑작스럽게 UFC 200의 대진에서 이탈한 후, 주최사와 논스톱 파워게임을 벌이고 있는 맥그리거. 그는 공식적으로 대회에서 아웃되고 난 후임에도 불구하고 200 이벤트에서 자신이 품고 있던 야망을 내보였다.

 

난 아무 것도 안 해. 난 웨더/파퀴의 기록을 넘어서고 MMA를 부정 불가의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으려고 했어. 하지만 그건 없던 일이 됐지. #프레스

- 맥그리거 트위터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 이벤트는 440만 가구 시청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는 복싱의 비싼 PPV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시청자 수만으로 따지더라도 맥그리거의 최고 판매량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역시 맥그리거에게는 깨부술 예정인 목표 중 하나에 불과했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 맥그리거는 케이지 복귀 시점부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의무적인 프로모션 일정 문제로 주최측과 부딪힌 이래 [#패기]로 일관하고 있는 그지만 UFC의 전폭적인 지원이 사라진다면, 그가 이 거대한 목표를 넘어서는 것은 훨씬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 원문출처 - Bloody Elbow

* 본 기사는 필자의 의역과 편집을 거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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