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0 21:36
오래지 않은 시간 동안 UFC 파이터였던 나카이 린이 계약 종료 후 첫 경기를 본가로 돌아가 치르게 되었다.
일본의 프로모션 판크라스는 오늘(20일) 나카이가 오는 6월 24일 도쿄의 디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판크라스의 279번째 정규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나카이가 한 체급을 내려 플라이급 매치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대 선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로 29살. 2006년 판크라스에서 데뷔해 판크라스 전적 8승 1무, 종합 전적 16승 1무를 기록한 나카이 린은 2014년 9월 UFC에 상륙했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미샤 테이트에게 판정으로 패한데 이어 지난 3월 레슬리 스미스에게도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옥타곤에서 계약된 두 경기를 모두 패하고 말았다.
판크라스 279의 메인이벤트에서는 현재 공석인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유키 아수나가와 전 슈토 챔피언 류이치 미키가 맞붙는다. 곤도 유키와 스즈키 신고 또한 동반 출전하는 이 대회는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스트리밍 생중계된다.
* 원문출처 - Sherdog
* 본 기사는 필자의 의역과 편집을 거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