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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레드 로숄트는 더 이상 UFC의 파이터가 아니다.

셔독닷컴은 지난 수요일 캐나디언 라디오의 진행자이자 UFC 랭킹 산정자인 스티브 제퍼리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모션이 로숄트를 랭킹에서 배제시켰음을 확인했다고 전해왔다. 로숄트는 현재 옥타곤 전적 6승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월 6일 열린 UFN 82에서 로이 넬슨에게 판정패를 당해 3연승을 마감한 바 있다. 이 3연승의 상대는 조쉬 코플랜드, 티모시 존슨, 그리고 스테판 스트루브였다.

오클라호마 대학 시절 NCAA 시절에서 아메리칸에 세 번이나 선정된 그는, UFC 입성 이후 소아 파렐레이를 잡아내며 3연승을 거두었다. 2011년 데뷔 이후 14승 3패의 준수한 전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이도 29살로 20대의 멸종을 겪고 있는 헤비급에서 꽤나 젊은 편이다. 하지만 극도로 지루한 파이팅으로 팬들에게 엄청난 야유를 받는 선수이기도 하며, 결과적으로 그를 퇴출시킨(?) 로이 넬슨은 경기 내내 도망다니는 로숄트를 향해 "나는 파이터다. 어떻게 육상 선수를 잡으라는 말이냐.", "그는 파이터가 아니다."라며 독설을 퍼부은 바 있다.

* 원문 출처 - Sherdog
* 본 기사는 필자의 의역과 편집을 거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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