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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그래플링으로 유명한 후지마르 팔라레스가 그래플링 대회의 매인이벤터로 나선다. 후지마르는 오는 4월 2일 영국 풀에 위치한 라이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폴라리스(Polaris) 3'에서 정상급 그래플러 '개리 토논(Garry Tonon)'과 맞붙는다.

올해 한국 나이로 26살인 개리 토논은 2008년 청소년 블루벨트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이래, 2011-2012년 브라운벨트 세계 노기 챔피언, 2011/2014 세계 노기 챔피언십 블랙벨트 앱솔루트 3위, 2015 팬암 미국 노기 대회 블랙벨트 앱솔루트 입상, 2015 EBI 라이트급/웰터급 챔피언 등 화려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BJJ 히어로즈의 기록 상 그의 그래플링 전적은 41승(32SUB) 16패(2SUB)다.

한편, 2011년 세계 최고의 그래플링 무대인 ADCC에서 3연속 힐훅 승리로 -88kg급 준우승까지 거머쥔 팔라레스는 그래플링 전적이 많지는 않지만 굉장히 위협적인 선수다. (이는 과거 개리 토논이 2013년 ADCC에 출전해 앱솔루트급 2전 2패, -77kg급 1승 1패를 기록한 것과 상반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이 폴라리스 3에는 팔라레스와 마찰이 있었던 제이크 쉴즈 또한 출전하며, 이 대회는 Polaris-pro.org에서 스트리밍 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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