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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파이터' 키쿠노 카츠노리를 KO시킨 케빈 소우자(30·브라질)가 보너스까지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주최측은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요 체육관에서 열린 'UFN 62' 대회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수상자로 소우자 비롯해 길버트 번즈, 고도프레도 페페이, 프레디 세라노를 선정했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한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두 명의 선수에게 제공하는 보너스지만, 이번에는 '파이브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없앤 대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네 명에게 부여했다. 보너스 금액은 5만 달러(5,498만 5,000원)다.

소우자는 페더급으로 전향한 가라테 파이터 키쿠노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31초 만에 펀치로 KO시켰다. 안면에 펀치를 잘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진 키쿠노의 KO패는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주짓수 능력이 뛰어난 번즈는 알렉스 올리베이라에게 암바승을 거두며 10승 무패를 기록했고, 안드레 필리에게 트라이앵글 초크를 성공시킨 페페이는 3연승을 따냈다.

언더카드 1경기에 출전한 세라노는 옥타곤 데뷔전을 화끈한 KO승으로 장식했다.

한편 메인이벤트에서는 데미안 마이아가 라이언 라플레어에게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코메인이벤트에 나선 '1라운드의 사나이' 에릭 실바는 벤 사운더스를 대신해 출전한 조쉬 코스첵을 1라운드에 길로틴 초크로 제압했다. 5연패를 기록한 코스첵은 UFC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크다.

■ UFN 62- 데미안 마이아 vs. 라이언 라플레어 경기결과
2015년 3월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요 체육관

-메인카드-
[웰터급매치] 데미안 마이아 vs. 라이언 라플레어
마이아, 5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웰터급매치] 에릭 실바 vs. 조쉬 코스첵
실바, 1라운드 4분 21초 길로틴 초크승

[라이트급매치] 레오나르도 산토스 vs. 토니 마틴
산토스, 2라운드 2분 29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여성부 밴텀급매치] 아만다 누네스 vs. 쉐이나 바즐러
누네스, 1라운드 1분 56초 로킥 TKO승

[라이트급매치] 길버트 번즈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번즈, 3라운드 4분 14초 암바승

[페더급매치] 고도프레도 페페이 vs. 안드레 필리
페페이, 1라운드 3분 14초 트라이앵글 초크승

-언더카드-
[라이트급매치] 프란시스코 트리날도 vs. 아크바 아레올라
트리날도,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페더급매치] 케빈 소우자 vs. 키쿠노 카츠노리
소우자, 1라운드 1분 31초 펀치 KO승

[라이트급매치] 레안드로 실바 vs. 드류 도버
실바, 2라운드 2분 45초 길로틴 초크승

[라이트급매치] 레오나르도 마프라 vs. 케인 카리조사
마프라,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라이트급매치] 호르헤 데 올리베이라 vs.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지아고스, 1라운드 3분 12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플라이급매치] 벤틀리 사일러 vs. 프레디 세라노
세라노, 3라운드 1분 34초 펀치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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