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 조회 수 : 4378

2015.0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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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 주 블룸필드 퍼스트뱅크 센터에서 개최된 UFC Fight Night 60에서 브랜든 태치를 상대로 성공적인 웰터급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벤 헨더슨이 자신의 이쑤시개 논란에 대해서 언급했다.


헨더슨은 이전부터 경기에서의 문제점으로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이쑤시개'를 지적받았다.


헝클어진 머리에 대해서는 헤비급 파이터 로이 넬슨의 수염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에게 불편을 주어 경기진행에 악의적인 의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이쑤시개 또한 마찬가지였다. 뾰족한 이쑤시개가 입안에서 나와 상대방을 찌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UFC 심판인 롭 하인즈는 '이는 분명히 예방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간과한 주최측을 용서할 수 없다.'고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남겼다.


한편 헨더슨은 공식 인터뷰에서 이쑤시개를 무는 것은 연습에서나 경기에서 모두 해온 오래된 버릇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버릇이 나쁜 버릇이라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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