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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한국시간) 'UFC 182'에서 루이스 가디낫에게 완승을 거둔 플라이급 파이터 호리구치 쿄지(24, 일본)가 공식랭킹 8위에 올랐다.

UFC가 6일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호리구치는 3계단 상승한 8위에 랭크됐다. 14승 1패의 그는 9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호리구치는 가디낫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특유의 통통 튀는 스텝과 변칙공격으로 가디낫을 괴롭혔다. UFC 김대환 해설위원은 "호리구치는 다음 경기에서 TOP5 선수와 싸워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前 WSOF 웰터급 챔피언 조쉬 버크만을 제압한 헥터 롬바드는 웰터급 6위에서 5위로 올라섰고, 마일스 쥬리를 압도적으로 꺾은 도널드 서로니는 라이트급 3위에 랭크되며 한 계단 상승했다.

강력한 대항마 다니엘 코미어를 꺾고 8차 방어에 성공한 존 존스는 P4P 랭킹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존스에게 패한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 공식랭킹 2위를 유지했다.

한편 국내 UFC 파이터인 김동현은 변동 없이 웰터급 10위, 함서희는 여성부 스트로급 15위에서 14위가 됐다.

밴텀급, 페더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여성부 밴텀급, P4P 랭킹에선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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