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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27, 미국)의 2차 방어전 상대가 랭킹 1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30, 브라질)로 확정됐다.

4일 'UFC 182' 숀 조던-자레드 캐논니어戰 후 UFC 분석가 존 애닉, 도미닉 크루즈, 브라이언 스탠은 "페티스와 안요스가 오는 3월 15일 미국 댈러스에서 펼쳐지는 'UFC 185'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티스는 지난해 8월 'UFC 164'에서 한 차례 제압한 바 있는 벤 헨더슨을 재차 격침시키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장기부상, 'TUF 20' 코치에 역임되며 한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약 1년 4개월 만에 치른 1차 방어전에서 페티스는 길버트 멜렌데즈를 2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무너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페티스의 다음 상대가 무패 행진하고 있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아닌 안요스라고 공언한 바 있다.

화이트 대표는 "누르마고메도프가 현 시점에서 완벽하게 준비된 상황이라면 그에게 타이틀 도전권을 주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기에 안요스가 페티스를 상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승 무패의 누르마고메도프는 지난해 4월 안요스에게 판정승을 따낸 뒤 무릎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안요스는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패했으나 이후 제이슨 하이, 벤 헨더슨, 네이트 디아즈를 제압하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UFC 185'에서 옥타곤으로 돌아온 퀸튼 잭슨이 복귀전을 펼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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