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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37, 일본)가 3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UFC제팬 담당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키드가 내년 3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UFC 184'에서 로만 살라자르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키드의 마지막 경기는 2012년 2월 본 리戰. 2011년 2월 UFC에 진출한 키드는 드미트리우스 존슨, 대런 우예노야마, 본 리에게 3연패하며 아직까지 UFC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당초 키드는 2013년 9월 'UFC 165'에서 아이반 멘지바와,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UFC 대회에서 유라이아 페이버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경기를 미뤄야만 했다. 그의 목, 무릎, 팔꿈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키드는 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행인을 목숨 걸고 구출해 격투 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재활에 성공, 옥타곤으로 돌아오는 키드가 과거의 기량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키드의 여동생 야마모토 세이코(레슬링 코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투수 다르빗슈 유와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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