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 조회 수 : 2877

2014.08.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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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팬들에게는 일명 '폭행 몬스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멜빈 마누프가 벨라토르에 데뷔한다. 현지시각 9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스노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125 이벤트에서 메인 이벤터로 데뷔전을 가진다. 마누프의 상대는 더그 마샬이다. 마샬은 현재는 사라진 WE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다. 


마누프는 국내에서 경기를 가진 경험이 있는 선수다. ROAD FC에서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과 화끈한 타격전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 그런 이유로 국내팬들에게는 더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비록 그라운드에서 결점이 드러나는 반쪽자리 선수라는 평가가 있지만 가공할 위력의 지닌 마누프의 타격은 세계적인 기량을 자랑한다.


마누프의 상대 마샬은 드디어 꿈의 경기가 실현되었다는 말을 남겼다. 마누프가 뛰어난 타격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상대 더그 마샬을 쉽게 볼 수는 없다. 마누프는 잦은 부상으로 이전만큼의 기량이 나오지않는다는 평가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더그 마샬은 WEC 챔프를 지낸만큼 상당한 기량을 소유하고 있다.


과연 흥행을 유도하는 스타 선수가 부족한 벨라토르에서 마누프가 데뷔전 승리를 거두며 흥행 유도 스타로 거듭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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