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로페즈: 어린 딸이 있으시죠? 몇살입니까?


케인 벨라스케즈: 네살입니다. 딱 네살예요. 


로페즈: 아버지가 된다는것이 당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벨라스케즈: 모두들 그것이 당신을 변화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변한것 같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어떤일을 하던간에 새로운 모티베이션을 가졌다던지 그런 얘기들을 하는데 저의 모든 모티베이션은 원래 그대로이거든요. 격투에 대한 부분에서 만큼은 그대로 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는 분명 제가 재정적으로, 감정적으로 돌봐야 하는 존재이죠, 제 아이들이 저보다는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고싶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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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 아이가 아버지의 직업을 알고 있나요?


벨라스케즈: 네, 압니다. 


로페즈: 아이가 당신이 싸우는것을 본 적이 있나요?


벨라스케즈: 경기장에 데려간적은 한번도 없는데, 경기가 끝난 후 보고싶냐고 얘기해보고 보여준적은 있어요. 너무 심한 내용이 아닌 한에서요, 최근 몇경기는 물론 피투성이 싸움이었기 때문에 아이가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 보여주고 나니까 그다음부터 물어봐도 안보겠다 그러더라고요, 딸의 표현에 의하면 전 '파파오'를 하고 벨트를 다시 가지고 오는겁니다.


로페즈: 좋네요, 파파오를 하시는거군요. 아이를 하나 더 원하시나요?


벨라스케즈: 한명만 더요.


로페즈: 딸? 아들? 아마도 아들을 원하실 것 같은데요?


벨라스케즈: 아들을 원하기는 하는데 어느쪽이던 상관없어요, 어떻게 되는지 봐야죠.


로페즈: 만약 득남하신다면 아이가 파이터가 되는것을 허락하실겁니까?


벨라스케즈: 만약 애가 원한다면 허락할겁니다. 아이가 원하는것이라면 뭐든지 서포트 할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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