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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고령 파이터 댄 핸더슨(43, 미국)이 다시 미들급으로 돌아간다는 매체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당분간 라이트헤비급 파이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 헨더슨의 무에타이 코치 다니엘 워린은 핸더슨이 지난 UFC 173에서의 패배(다니엘 코미어)이후, 올해 말을 목표로 미들급 복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美 현지 매체에서는 이 발언을 인용, Hendo의 체급전향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하지만 핸더슨은 트위터를 통해 재밌는 루머가 떠도는군. 내 미들급 복귀를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이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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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올해 43세의 자신이 예전만큼의 폭 넓은 감량과 이에 따른 체력 유지에 한계가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체급 변경은)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하며, 현재 미들급 전향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둔 상태다.

 

댄 핸더슨은 지난 5UFC 173 코메인이벤트에서 다니엘 코미어와 차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샷을 놓고 격돌했다. 올림피안 레슬러간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 경기는 코미어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내용상 헤비급에서 감량한 코미어를 상대로 힘과 체격에서 한계를 보여준 핸더슨이었기에 그의 미들급 복귀 루머는 충분히 설득력있게 들렸다.

 

1997년부터 17년 간 파이터 생활을 해온 댄 핸더슨은 UFC와 프라이드FC 등 격투기의 메이져 단체에서 비중있게 활동한 선수다. 그는 주 체급인 라이트헤비급 뿐 아니라, 미들급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쓰며 앤더슨 실바의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2010년 스트라이크포스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제이크 쉴즈에게 패배한 이후, 자신의 체급을 라이트 헤비급으로 유지, 활동 중이다.

 

 



출처 : http://www.mmamania.com/2014/6/26/5845506/ufc-dan-henderson-rumors-returning-to-middleweight-not-tru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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