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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왜 프랭키 애드가가 자신이 두 번이나 이긴 비제이 펜과의 3차전을 순순히 받아들였는지 궁금해 한다. 'The Answer'은 최근 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그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했다.

"이것은 마치 종합 선물세트와도 같은 기회입니다. 지금까지 TUF시리즈의 코치들을 떠올려 보세요. 하나같이 굉장한 인물들이죠. 이것은 제게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펜과 싸워야 합니다."

에드가는 이미 비제이 펜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천재성과 업적에 대해 잘 알고 있다. UFC에서 두 체급을 제패한 역사적인 인물에게 승리를 거둔다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다.

"그에게는 여전히 강자의 아우라가 남아있어요. 비제이 펜은 MMA 경량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입니다. 제가 만약 그를 한 번더 꺾는다면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작년 7월 UFC 162대회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에드가는 비제이 펜과의 대결이후 다시 한번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하길 희망하고 있다. 올해로 UFC에서 8번째 시즌을 보내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은 때로는 옥타곤 안에서의 결과보다 밖에서의 성과가 새로운 기회를 준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저는 7월까지는 아무 경기도 하지 않고 있죠. 그때까지 페더급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지켜보며 기회를 엿보겠습니다. 타이틀 샷은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닌 받기 좋은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는 자에게 오는 것이니까요."

에드가와 비제이 펜이 펼칠 역사적인 3차전은 UFC에서 가장 잔잔한 페더급 전선에 분명 큰 영향을 미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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