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올리비: 벤, 이곳 시카고의 팬들은 판정결과에 동의하는것 같지 않네요, 당신 스스로는 승리를 거둘만큼 충분히 잘 하셨다고 보시나요?


핸더슨: 전 분명히 제 손이 올라가고 W를 가질만큼(W는 win을 의미) 충분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비: 타이틀 샷을 받을 만큼 잘 하셨다고 느끼십니까?


핸더슨: 그 부분에는 제 의견이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다는걸 당신도 저만큼 잘 알고 계실거예요, 그건 모두 DW (데이나 화이트)와 숀 셜비, 조 실바같이 누가 누구와 싸우는지를 결정하시는 분들의 분들의 소관이죠.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건 옥타곤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것을 다 하고 제 손이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드는거 정도예요. 


올리비: 톰슨은 경기도중 엄지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는데요,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경쟁자로써 당신은 그를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핸더슨: 전 그가 처음에 손을 털때 그게 뭔지 몰랐어요, 왜그러는지 궁금했죠, 그리고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느끼고 계속 킥을 찼습니다. 팔 어딘가가 아픈것으로 봤죠. 그게 엄지손가락인지는 몰랐지만 계속 그곳을 공격했습니다. 제가 노리던게 그거였는데, 근데 그는 터프했어요, 품위있게 행동했고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피닉스에 오게되면 같이 훈련했으면 합니다. 그도 경기에 도움이 된다면 함께하자고 했어요. 그는 언제나 환영이구요, 우리 체육관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그것이 우리의 방침입니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터프한 상대입니다. 그와의 5라운드는 터프했어요, 길버트와의 경기와 마찬가지였죠. 그 두명의 정신병동 친구들은 모두 굉장히 터프했어요.


올리비: 결혼준비중에 갑자기 캠프를 치르셨는데요, 이제 경기도 끝났고 아내분에게 대박 허니문을 안겨줄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핸더슨: 당연합니다, 믿어주세요. 그녀는 결혼준비도중에 제가 이 경기의 오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죠. (핸더슨은 페티스의 부상때문에 예정에 없던 경기를 뛰게 되었던 상황) UFC가 제게 출장요청을 했는데, 저는 회사에 충성하는 스타일이거든요, UFC에서 '이봐, 1월 26일에 폭스 10 메인이벤트에서 써울 수 있겠어?' 라고 부탁했고 전 '좋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아내에게 '애기야, 나 경기한번만 먼저해도 괜찮을까?' 라고 물어봤어요, 그녀가 'yes'라고 대답해 줬죠. 저도 예쓰! 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녀는 결혼 준비 도중에 일을 볼수 있도록 허락해줄만큼 착해요. 이젠 때려 먹으면서 살도좀 찌우고 해변을 즐기면서 피부도 그을리고 그래야죠.


올리비: 축하드려요 밴.


핸더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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