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락홀드(29, 미국)가 코스타 필리푸(34, 미국)를 꺾고 벨포트 전 패배 이후 8개월만의 복귀전에서 멋지게 승리했다.

락홀드는 16일 오전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 그위넷 센터에서 열린'UFN 35'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코스타 필리푸과의 경기에서 1R 2분 31초만에 바디킥 KO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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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초반엔 역시 두 파이터의 치열한 주도권싸움이 시작되었다. 주로 락홀드가 중앙에서 필리푸는 사이드를 빙빙 돌면서 거리를 가늠했다.

그렇게 탐색전을 이어가던 1분 20초 경 락홀드의 앞손에 필리푸가 걸리면서 연속 니킥까지 허용했다. 이어 2분 10초 경에는 락홀드의 헤드킥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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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2분 30초 경 락홀드의 강력한  왼발 바디킥이 필리푸의 오른쪽 몸통에 꽂히면서 필리푸는  그대로 주저않았고 그대로 경기는 끝나버렸다. 

락홀드는 이로서 MMA 총전적 13전 11승2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UFC 데뷔전이던 지난 5월 비토 벨포트 戰 패배의 아픔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며 옥타곤 청 승을 거두게 되었다. 또 현재 6위인 미들급 공식랭킹도 상승해 TOP5 진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SPOTV2 중계영상캡처
MONSTERZY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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