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UFC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28, 미국)의 코치가 그가 조만간 옥타곤에 올라 타이틀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와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에릭 델 피레로 코치는 15일(미국 현지시각) '엠엠에이파이팅닷컴(http://www.mmafighting.com)'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가 100% 몸상태로 돌아와 어쩔 수 없이 내려놓은 밴텀급 타이틀을 되찾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크루즈는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는 파이터'다 라고 자신과 10년동안 함께 한 파이터의 성공적인 복귀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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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현재 도미닉 크루즈는 서혜부(아랫배와 접한 넓적다리의 주변) 좌상에서 회복 중인 사태다.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회복에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며 부상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한 뒤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기까지는 6주 내지 8주정도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루즈의 지금 처지는 설명하는 데에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말보다 더 적당한 표현을 찾기 힘들다. 2년 4개월만의 복귀전으로 예정되었던 'UFC 169'  메인이벤트 헤난 바라오(26, 브라질)와의 통합타이틀전을 1개월 남기고 다시 부상으로 지긋지긋한 회복과정을 다시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의 기다림의 과정을 거치고 잇는 크루즈는 또 한 번의 시련을 이겨내고 피레로 코치의 말대로 몇 개월 후면 다시 100%가 되어 돌아올 수 있을 것일까?

또 당분간은 다시 얼마간의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 이번 기다림은 길지 않기를 크루즈의 스텝을 그리워하는 모든 팬들은 바라고 있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시합영상캡처
MONSTERZY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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