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 탑 컨텐더중의 한 명인 제이크 엘렌버거(28, 미국)의 쌍둥이 형제인 조 엘렌버거(28, 미국)가 UFC와 4경기 계약에 합의했다.

조 엘렌버거로서는 역경을 딛고 마침내 이뤄낸 옥타곤 진출이다. 제이크가 UFC에서 가장 치열하다는 웰터급에서 실력자로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하던 2009년 경 그는 적혈구를 파괴하는 희귀난치성질환 PNH(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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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의사는 그가 다시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30세가 될 즈음에는 시력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2년만에 다시 실전을 치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고 마침내 2011년 5월 제프 카스텐스 戰을 통해 MMA 무대에 복귀했다. PNH 발병 전 10전 전승을 기록하던 그는 복귀 후 4승1패를 기록 지금까지의 MMA 총 전적은 14승1패다.

계약소식은 조 엘렌버거 자신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직접 알렸으며 아직 데뷔전 일정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조 엘렌버거가 활동할 체급은 라이트급이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경기 영상 캡처
MONSTERZY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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