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7일 열린 UFC 167 메인이벤트 조르주 생 피에르와 조니 헨드릭스 대결의 PPV 판매량이 지난 2008년 이래 생 피에르 카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결의 PPV 판매량은 600,000 에서 650,000 뷰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는 직전 타이틀 전은 3월 닉 디아즈 전의 3분의 2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UFC 100'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PPV 판매량이 떨어지는 추세에서 생 피에르였기에 이 정도의 판매량이라도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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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생 피에르가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옥타곤을 비운 상황에서 내년 UFC의 PPV 판매는 더욱 더 저조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예상이다. 생 피에르의 흥행력을 대체할 파이터가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생 피에르는 지난 9년 동안 그가 치른 15번의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약 1014만 5000건의 PPV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

UFC 데이나 화이트대표가 생 피에르가 옥타곤을 떠나는 것을 막으려 했었던 이유 중에는 분명 생 피에르의 흥행력도 한 몫 했을 것이다. UFC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생 피에르의 빈 자리를 느낄 수밖에 없는 2014년이 될 듯 하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조르주 생 피에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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