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신' 앤더슨 실바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은 와이드먼과의 재대결에 대해 'Legacy' 즉 '유산' 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바는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위치한 그의 체육관에서 주최한 UFC 168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최근 가장 여유있고 안정된 표정으로 이같이 이야기했다.

지난 7월 1차전에서의 패배가 단순한 1패가 아니라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업적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도 있는 중요한 패배였다고 받아들이고 2차전에서 꼭 승리해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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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실바는 '당신의 유산이라는 건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서도 대답했다.

그는 '지난 10년, 사람들은 나를 보고 MMA라는 스포츠 자체를 변화시켜왔고 팬들을 위한 최고의 경기를 위해 싸워왔다고 말해왔다' 고 이야기힌 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를 자신의 생각하는 유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이 브라질에서 운영하는  후진양성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이야기한 뒤 그 프로그램에 함께 하는 이들을 위해라도 이번 와이드먼과의 재대결에서 꼭 승리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반년 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해가 바뀌기 전에 다시 벨트를 찾아오려 하고 있는 앤더슨 실바가 과연 그 뜻을 이뤄낼 수 있을까? 앤더슨 실바와 크리스 와이드먼의 재대결이 메인이벤트로 열리는 'UFC168' 은 오는 12월29일 낮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시합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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