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의 다음 상대 타렉 사피딘이 그와의 다음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피딘은 18일 밤(이하 미국 현지시각) 엠엠에이파이팅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제이크 엘렌버거가 부상으로 나와 대결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실망하긴 했지만 이후 대신 임현규와 대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더 열심히 훈련했다. 그는 상당히 위험한 선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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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는 절대 임현규를 (엘렌버거보다) 손쉬운 상대로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누구와 싸우든 새 해 첫 대회 메인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상당히 흥분된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어서 조르주 생 피에르의 잠정활동정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가 이런 결정을 내릴지 예상하지 못했지만 더 무엇을 이룰 동기가 찾기 힘들다는 그의 입장을 이해한다. 아무튼 그의 이번 결정으로 웰터급이 상당히 흥미진진해졌다. 언제나 그렇듯 웰터급은 그가 떠난 뒤에도 치열하겠지만 나도 타이틀 샷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대답했다.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을 지낸 사피딘은 원래 랭킹 7위 제이크 엘렌버거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엘렌버거의 부상으로 같은 이벤트에 출전하기로 예정된 임현규와 만나게 되었다.

상대의 공격을 마치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한다고 해서 ‘스폰지’ 라는 별명을 가진 사피딘은 스트라이크포스가 해산될 때까지 벨트를 지킨 마지막 챔피언으로 2014년 UFC 웰터급 강력한 변수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 파이터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7전 14승3패다. 

 임현규와 타렉 사피딘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UFN34‘ 는 내년 1월4일 싱가폴 마리나 베이, 마리나 베이 샌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타렉 사피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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