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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잘못 전달된 것이다. 생 피에르는 금요일 (그의 미래에 대한) 어떤 의사표명도 하지 않을 것이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오는 금요일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32, 캐나다)가 (은퇴 여부를 포함해) 자신의 거취에 대한 중요한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일부 언론을 보도를  반박했다. 

화이트는  '금요일 생 피에르는 한 달 전부터 예정된 쇼핑몰 오픈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는다. 그리고 잠시 10분정도 그 곳을 찾아준 미디어들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 뿐이다' 라며 이 소식이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목요일 3주 남짓만에 휴가에서 돌아오는 생 피에르와 만날 예정이며 아직까지 자신도 그가 얼마간의 휴식시간을 원하고 있다는 것밖에 알지 못하며 은퇴 이야기는 그가 꺼낸 적도 없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달 17일 열린 조니 헨드릭스(30, 미국)와의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2대1 스플릿 판정승을 거둔 뒤 판정논란과 재대결 여부등을 뒤로 하고 휴가에 들어갔던 GSP가 그의 대외활동 재개 시점에 맞춰 다시 이슈의 중심으로 돌아오는 모양새다. 

과연 화이트 대표의 말대로 단순한 쇼핑몰 오픈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시간을 할애하는 것인지 아니면 생 피에르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의사표명을 할지는 실제 금요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기사작성: 서정필
사진출처 : 기자회견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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