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7월 4일 플레이 오프 마지막 경기 디트로이트vs포틀랜드
NBA의 플레이오프의 무대에는 당대 최고의 가수들만이 설 수 있다.
하지만 NBA측에서 정한 플레이오프 오프닝의 주인공은 이제 데뷔한지 1달밖에 되지 않는 풋내기 신인
미국인과 언론들 모두가 의아해하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었다.
언론의 공격, 농구팬들의 자극적인 야유로 인한 굴욕적인 조치
NBA '야유와 불상사를 대비해 입장후 바로 노래를 부르게 조치하겠다'
머라이어캐리의 입장과 함께 들리는 야유소리. 그리고 노래는 바로 시작된다.
동요되지 않는 그녀의 모습,, 그리고 그녀의 특기인 3옥라 옥타브를 처음 선보인 무대
노래가 끝난 후 어이없다는 반응은 또 다른 의미의 어이없다는 반응으로 바뀌며 모두를 기립박수 치게 만들었다.
이 무대를 발판으로 이 미국인은 데뷔곡 'VISION OF LOVE'을 싱글차트 1위에 올려 놓음과 동시에
매년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미국 최고의 디바로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