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MLB] 8월 21일,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244로 또 다시 소폭 상승했습니다. 현지 해설진의 스티브 버즈비는 최근 5경기에서 20타수 6안타 3할을 찍고있는 추신수에 대해 타격감을 조율중이라고 호평했습니다. 그리고 마크 맥클레모어는 '추신수는 팀을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고 있다'며 추신수의 회복을 희망했습니다. 해설진은 추신수의 특이한 기록 하나를 소개했습니다. 말린스를 상대로 한 추신수의 호성적인데요, 타율 .457, 출루율은 .603이라는 놀라운 기록입니다. 현지해설의 언급을 살펴봅니다.
[현지 해설진 소개]
캐스터 스티브 버즈비(좌): 1949년생, 캔자스 시티 로열스 우완투수, 첫 3시즌에서 56승을 거두었으나 회전근 부상으로 은퇴,1973년 노히트 노런 기록, 1974년 22승 거두고 올스타 선발, 은퇴 후 방송계로 진출.
해설자 마크 맥클레모어: 1964년생, 텍사스 레인져스에서 데뷔한 전 메이져리거. 19년동안 통산 .259의 타율, 1602안타, 53홈런 기록.
[상대 투수 소개 & 1회 초 추신수 첫타석]
멕클레모어: 네이단 이오발디의 스카우팅 리포트입니다. 올시즌 25경기 선발등판에서 6승 7패 3.96의 평균자책을 기록중입니다. 가장 최근의 3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이 1.29로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25경기중 17경기에서 볼넷을 1개 이하로 허용했습니다. 그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그는 스트라이크 존을 꽊꽉 채우는 투구를 할거예요, 레인져스 타자들이 초반에 공략을 성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버즈비: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레인져스는 원정에서 25승 39패를 기록중입니다. 최근 5년간 최다패 기록이예요. 2009년에 38패를 한 적이 있고요. 레인져스가 이제부터라도 승리하는 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현재 레인져스는 지구 선두인 LA 에인절스에 26.5게임차로 뒤쳐져 있습니다.
이오발디의 오늘경기 초구는 바깥쪽, 볼 원. 신수의 시즌 타율은 .243이며 12홈런에 39타점을 기록중입니다. 1-1, 어제도 말씀 드렸다시피 신수는 말린스를 상대로 대단히 강력한 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를 상대로 추는 .457의 타율을 기록중이예요. 몸쪽 코너. 1볼 2스트라이크. 이오발디는 8월동안 1.29의 평균자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울) 1-2. 다시한번 1-2피치, 크게 휘는 브레이킹 볼, 바깥쪽이었습니다. 2-2. (타격) 추, 1루방향으로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1루수가 한번 더듬었지만 언더핸드 토스로 이오발디에게 송구해 추를 아웃시켰습니다. 타구가 굉장히 강해서 존스가 펌블을 하게 만들었네요.
멕클레모어: 추는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배팅이 좋아요, 특히 이 구장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아까 언급하신대로 .45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이 팀과의 경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회초 TEX 3 : MIA 0 추신수 두번째 타석 좌익수 플라이]
버즈비: 1회에 날카로운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의 타석입니다. 초구에 방망이를 냈습니다만, 좌익수 방면 뜬공, 좌익수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잡아냅니다.
[4회초 TEX 5 : MIA 0 추신수 세번째 타석 중전안타]
버즈비: 4회초, 두 타자가 나와 모두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리드오프 신수 추, 세번째 타석. 내려찍힌 파울, 카운트는 1-1. 앞선 두 타석에서 추는 1루 땅볼, 좌익수 플라이. 3과 2/3이닝동안 레인져스는 7안타로 5점을 찍었습니다. (타격) 8번째 안타. 우중간으로 빠져나갑니다. 신수, 계속해서 말린스의 피쳐들을 괴롭히는군요.
멕클레모어: 추가 이오발디의 몸쪽으로 휘며 떨어지는 변화구를 공략해 필드의 중앙으로 가는 타구를 만들었습니다.
[7회 초 TEX 5 : MIA 2 추신수 네번째 타석 볼넷]
버즈비: 아두치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추신수의 타석입니다. 지난 타석에서 신수는 안타를 쳤습니다. 오늘 3타수 1안타. 타율은 이제 .244. 번트 시도~ 직각으로 떨어졌네요, 포수 메티스가 거의 제자리에서 공을 집었습니다. 엄파이어가 유심히 지켜보다가 파울을 선언했어요.
멕클레모어: 추의 입장에서는 기쁜 상황이죠.
버즈비: 0-1피치. (원바운드, 포수 잡지 못함) 카운트는 1-1로 동률을 이룹니다. 지난 5경기동안 신수는 20타수 6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서히 타격감을 조율하고 있어요. 스트라이크를 지켜봅니다. 1-2. 5월 중순부터 신수는 부진과 사투를 벌이고 있죠. 한때 그는 아메리칸 리그의 타격 선두였습니다. 그리고는 어려운 시기로 빠져들었죠. 하지만 화면에 나타나는 바와 같이 신수는 말린스를 상대로 굉장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말린스 상대 출루율면에서 그는 역대 모든 선수들중 1위입니다. 60%가 넘어요(.603, 2위 트롯 닉슨 .579, 2위 폴 오닐 .542, 4위 마크 맥과이어 .515) (파울) 계속 2-2입니다.
맥클레모어: 말씀 하신대로 추는 조금씩 안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좋아지고 있어요. 발목 부상이 회복되면서 성적이 나아지는것이기를 희망합니다.
버즈비: 으흠~
멕클레모어: 5월 중순이후 그는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경기에 나섰죠, 지명타자로 좌익수로, 거의 매일, 팀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버즈비: 풀카운트 피치, 볼 4~ 추가 1아웃에서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몬스터짐 MLB] 다음 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