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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MLB] 8월 5일 추신수는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의 타석에서 현지 해설의 멘트가 확실히 줄었고 이번 중계에서는 추신수의 타석때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오는 두명의 신인 타자들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추신수의 현재 상태를 묵시적으로 표현하는 풍경이엇던 것 같습니다. 강우 콜드로 텍사스는 패했고 4연패에 빠져듭니다. 추신수에 관한 현지해설은 어땠을까요.


[해설진 소개]


캐스터 스티브 버즈비: 1949년생, 캔자스 시티 로열스 우완투수, 첫 3시즌에서 56승을 거두었으나 회전근 부상으로 은퇴,1973년 노히트 노런 기록, 1974년 22승 거두고 올스타 선발, 은퇴 후 방송계로 진출.


해설자 톰 그리브: 1948년생, 70년~79년까지 워싱턴 세나터스, 텍사스 레인져스, 뉴욕 메츠,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외야수로 활동. 76년 레인져스에서 .255 22홈런기록. 스티브 버즈비와 콤비로 방송활동


[상대 투수 소개 & 1회초 TEX 0 : CHW 0 추신수 첫타석 유격수 플라이]


(우천 순연중이다가 경기 시작, 화면은 나오는데 해설 들이지 않은채 타석에 1번타자 추신수, 볼카운트 2-2)


버즈비: 방송시작에 딜레이가 있었던 점,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한다고 했는데 연결이 제때 되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막 시작되었습니다. 타석의 추신수가 오늘 경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카운트는 2-2. 헥터 노이시 투구, 볼이되면서 풀카운트입니다. 22분간의 우천 순연이 있었고 경기장의 서쪽 지역에 폭우를 쏟았던 비구름은 북쪽으로 이동해 경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이라는 좋은 뉴스가 들어왔습니다. 추에게 풀카운트 피치, 파울입니다. 


방송시작의 딜레이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방송을 재개하려던 하던 순간에 갑작스러운 전력문제가 생겼고 그동안에 저희는 사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파울 볼. 추가 노이시를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는군요.


추신수는 타율 .234 9홈런 35타점을 기록중입니다. 레인져스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어요, 지난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세경기를 다 내주었습니다. 레인저스는 연패를 끊기위해 노력해야겠죠. 다시한번 풀카운트 피치, 다시한번 파울볼~ 4연속 파울이네요. 화이트삭스 선발은 헥터 노이지.


그리브: 헥터 노이지의 스카우팅 리포트입니다. 5승 8패에 5.21의 평균자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7경기 선발에 구원등판이 6번입니다. 


버즈비: 와우, 배트가 폭발하듯 쪼개졌네요, 추신수의 손에는 손잡이 부분만 남았습니다. 유격수쪽 내야뜬공으로 이 경기의 첫 아웃이 기록됩니다.


[2회초 TEX 3 : CHW 0 추신수 두번째 타석 루킹삼진]


(9번 오도어의 홈런에 대한 멘트하는동안 추신수 1-1)


버즈비: 추, 스윙 그리고 미스. 1-2. 추, 파울. 추는 첫타석에서 배트 손잡이쪽으로 공을 때려 배트가 부러졌고 유격수플라이가 되었어요. 추, 루킹삼진으로 물러납니다.


[5회초 TEX 3 : CHW 2 추신수 세번째 타석 볼넷]


(추신수 타석중에 마이너에서 올라오는 유망주 타자들을 소개, 그리브는 젊은 타자들에게 있어서 빅리그 투수를 상대해 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말함, 그 사이 추신수 볼넷)


버즈비: 추신수가 선두 타자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볼카운트에서 밀리고 있었는데 승부를 뒤집고 선두타자 볼넷을 얻어냅니다.


[7회 초 TEX 3 : CHW 5 추신수 네번째 타석 중전안타]

그리브: (전타석 오도어의 삼진에 대해) 체인지 업에 속았죠, 아주 좋은 체인지업이었습니다. 직구와 똑같은 팔동작, 다른 속도, 제구, 변화, 체인지업의 모든 요소를 다 갖춘 좋은 공이었어요. 그것으로 삼진을 하나 추가했군요.

버즈비: 추! 공을 센터로 돌려보냅니다! 

그리브: 투수가 추신수를 도와줬어요. (did Shin Soo a favor) 높은 체인지업을 던졌고 추가 후려쳤습니다. 

버즈비: 노이시는 황급히 고개를 숙였어야 했습니다 안그랬다면 타구에 이마를 강타당할뻔 했죠. 2회 이후 레인져스의 첫 안타입니다. 레인져스는 오늘 4안타째, 추도 본인의 오늘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잠시 후 강우 콜드 선언, 텍사스 패)

[몬스터짐 MLB] 다음 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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