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MLB] 7월 22일 추신수가 19경기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을 .239로 소폭 상승시켰습니다. 추신수는 팀의 첫득점과 3:2의 박빙리드를 4:2로 벌이는 중요한 적시타점을 기록했고 텍사스는 4:2로 승리했습니다. 현지해설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텍사스 해설진 소개]

캐스터 스티브 버즈비(좌): 1949년생, 캔자스 시티 로열스 우완투수, 첫 3시즌에서 56승을 거두었으나 회전근 부상으로 은퇴,1973년 노히트 노런 기록, 1974년 22승 거두고 올스타 선발, 은퇴 후 방송계로 진출.


해설자 마크 맥클레모어: 1964년생, 텍사스 레인져스에서 데뷔한 전 메이져리거. 19년동안 통산 .259의 타율, 1602안타, 53홈런 기록.

맥클레모어: 쉐인 그린의 스카우팅 리포트입니다. 올시즌 그는 3번째 선발등판이고요, 2승무패에 평균자책은 1.32입니다. 우타자들은 그를 상대로 .105의 타율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요. 세번의 등판에서 모두 잘 던졌고 이긴 두경기에서는 6이닝 이상 투구했습니다. 두경기 도합 8안타를 허용했고요, 본인의 역할을 아주 잘 해내고 있습니다.

버즈비: 25세이고 플로리다 출신이죠. 2009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가 그를 지명했습니다.

[3회초 두번째 타석]

버즈비: 양키 스태디엄에서 양키스가 1:0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1번타자 추신수가 오늘 두번째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신수 추, 체크스윙으로 스트라이크를 허용합니다. 0-1. 추는 첫타석에서 중견수 정면으로가는 플라이볼로 아웃되었습니다. 꽤 잘맞은 타구였습니다만. 몸쪽 낮은공, 카운트는 1-1. 쉐인 그린은 추와 같은 좌타자에게는 몸쪽으로 꺽이며 떨어지는 컷패스트볼을 많이 던지는것 같습니다. 관중석에서 신수 추의 팬클럽이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인져의 사진을 찍고 있네요.

맥클레모어: 쉐인 그린의 그 구질은 아주 괜찮죠, 특히 좌타자에게는 잘 먹힙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제구가 잘 안되는군요.

버즈비: 2-1피치의 와인드업, (파울) 2-2. 레인져스는 그린을 상대로 첫안타를 쳐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에러로 한번 출루하기는 했지만 말슴이죠. 2-2에서 투구합니다, (타격) 우중간으로 가는 타구, 스즈키 달려갑니다만 잡을 수 없을겁니다, 타구를 중간에서 커트하려 했습니다만, 엘스베리가 집어듭니다. 그사이 추는 증기를 뿜으며 2루로 들어가는군요. 신수 추가 원아웃에서 2루타를 쳤습니다. 레인져스의 오늘 첫안타네요.

맥클레모어: 추가 플레이트 위를 지나는 좋은 공을 잘 때렸네요. 그린은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서 안으로 휘어들어가는 백도어 커브를 시도했는데, 공이 가운데로 몰렸고 추가 강하게 후려쳐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 타구를 떨어뜨렸습니다. 걸어서 2루에 들어갔어요.

버즈비: 레인져스의 그냥 첫안타일 뿐만아니라 오늘경기에서 처음으로 주자가 스코어링 포지션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레인져스는 스코어링 포지션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정말 귀신에 들린것처럼 실패를 반복하고 있어요.

(추신수 벨트레의 땅볼때 홈인으로 팀의 첫 득점 올림)

[6회초 네번째 타석 스코어 3:2로 앞서는 가운데 주자 1,2루]

버즈비: 타순이 또 한바퀴 돌아 1번타자 신수 추의 타석입니다. 높은공 스트라이크. 0-1 피치, (파울) 0-2. 투수, 2루를 체크하고 투구합니다. 1볼 2스트라이크. 신수는 오늘 3타수 1안타를 기록중입니다. 3회에 2루타를 치고 나가 득점을 올렸죠.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플라아웃, 땅볼 아웃입니다. 양키스 불펜의 강점은 탈삼진 능력이죠, 모두 탈삼진 능력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양키스 불펜은 메이져리그에서 탈삼진을 가장 많이 뽑아내고 있어요. 300이닝에서 352개입니다. 1-2에서, 중앙을 가르는 안타!!!! 소토 홈까지 그린라이트! 소토가 득점하면서 레인져스가 4:2로 리드하게 됩니다! 지오반니 소토가 어딘가 부상을 당한 것 같은데요? 별일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벗뜨~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수 추가 적시타로 레인져스의 리드폭을 넖혓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맷 쏜튼을 강판시켰네요.

[몬스터짐 MLB] 다음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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