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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는 자타가 공인한 MMA 넘버원 슈퍼스타다. 그리고 이는 단순한 통계상의 수치로도 증명이 가능하다. 그는 벨트를 거머쥔 UFC 194는 100 만장, 웰터급으로 월장해 경기를 치렀던 196은 무려 150 만장의 PPV(유료 시청권)을 팔아치웠다. 모든 종목에 걸쳐 끈질기게 주최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 PPV(유료 시청권) 판매 부진을 오로지 그의 능력으로 깨트린 것은 물론, 기존 UFC의 최고 PPV 판매액까지 갱신해버린 것이다. (PPV 최다 판매는 160만 장의 UFC 100이나, 이는 PPV 가격 인상 전의 기록이다.) 격투 스포츠 사상 최고의 PPV 스타 중 한 명인 플로이드 메이웨더도 PPV 100만을 넘긴 기록은 5번에 불과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실로 굉장한 성과다.


그렇다면 MMA를 넘어서 스포츠 전체로 눈을 돌려본다면 어떨까? 순위 선정으로 유명한 Inc.com은 각 분야별 정상급 선수들이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벌어들인 수입을 경기 시간으로 나누어 초당 수입 랭킹을 산정하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코너 맥그리거는 이 모든 슈퍼스타 중 무려 2위를 차지하였다. 그를 넘어선 선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단 한 명 뿐이었다. 아래는 그 통계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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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총합 수입에서는 비교적 뒤떨어지지만 아주 짧은 경기 시간으로 높은 랭킹에 올랐다. 투기종목 선수가 나란히 1, 2위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기종목 선수들인 것이 눈에 띈다.


한편 여성 선수 부문에서는 론다 로우지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그 위용을 과시했다. 론다 역시 총 수입에서는 많이 모자라나 한 없이 짧은 경기 시간으로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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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 MMA Mania

* 본 기사는 필자의 편집을 거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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