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AN 조회 수 : 2568

2015.12.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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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빛낸 10명의 파이터가 선정되었다.

 

UFC의 토마스 게르바시 기자는 미국 ‘U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을 빛낸 10명의 파이터라는 기사를 게재, 2015년 명승부를 통해 UFC를 뜨겁게 달군 10명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선정된 10명의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조제 알도를 13초만에 꺾은 코너 맥그리거를 비롯하여, 도날드 세로니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하파엘 도스 안요스, 여성 스트로급의 최강자인 요안나 예드제칙, 최강자 론다 로우지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홀리 홈, 라이트헤비급의 최강자 존 존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다니엘 코미어, 미들급의 세로운 챔프 루크 락홀드와 새로이 신설된 플라이급의 새로운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등이다. 이하는 2015년을 빛낸 10명의 파이터들에 대한 설명이다.

 

10위 닐 매그니 (웰터급)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닐 매그니는 웰터급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UFC에서 가장 바쁜 남자인 매그니는 20145전 전승을 거두었고, 2015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는 켈빈 개스탤럼, 에릭 실바, 임현규와 쿠니모토 키이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단지 데미안 마이아에게 패했을 뿐이다. (UFC 190 2라운드 서브미션 패)

 

9위 토니 퍼거슨 (라이트급)

토니 퍼거슨은 그동안 UFC 파이터들 중에서 과소평가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2015년 대회에서 글레이슨 히바우와 에드손 바르보자를 서브미션으로, 그리고 조쉬 톰슨을 판정으로 이기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세 번의 승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얻은 “El Cucuy”(브라질의 민간에 내려오는 여성형 몬스터)라는 칭호와 함께, 2016년 현재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노릴 수 있는 유리한 포인트가 되었다.

 

8위 맥스 할러웨이 (페더급)

24살이던 2012년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데뷔한 이래로, 맥스 할러웨이는 옥타곤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는 여전히 영건이고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페더급 선수 중에 한명이다. 2015년 체급을 높인 할러웨이는 베테랑인 콜 밀러와 제레미 스티븐스를 판정으로, UFC 탑 컨덴더인 컵 스완슨을 서브미션으로, 찰스 올리베이라를 TKO로 제압하며, (8월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4에서 2라운드 올리베이라의 어깨부상으로 종료) 8연승의 사나이가 되었다. 일단 현재를 본다면, “Blessed(축복받은 이, 맥스 할러웨이의 별명)”는 현재 145파운드 부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이다.

 

7위 드미트리우스 존슨 (플라이급)

2015년은 드미트리우스 마이티 마우스존슨 인생에 있어서는 그렇고 그런 한해였다. 당연하게도 이 의미는 UFC 플라이급 챔피언이 2015년에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차례차례 그의 상대선수를 쓸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호리구치 쿄지와 존 닷슨이 그에게 나가떨어졌을 때. 그의 기량이 침체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6위 루크 락홀드 (미들급)

스트라이크포스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루크 락홀드는 다른 미들급의 동료들과는 다른 레벨의 운영을 보여준다고 평가를 받아왔다. 물론 실력에 대해 끈질기게 의심을 하는 이도 존재했다. 하지만, 20154월 마치다 료토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이기고, 크리스 와이드맨을 4라운드 초반에 쓰러뜨리고 UFC 미들급의 왕관을 차지하자 아무도 더 이상 락홀드의 실력에 의문을 다는 사람은 없었다.

 

5위 다니엘 코미어 (라이트 헤비급)

당신이 201514일 다니엘 코미어에게 1년 후 UFC 라이트 헤비급의 챔피언이 된다고 말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 대신 당신에게 미쳤다는 말을 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MMA 세계는 미친 곳 중에 하나다. UFC 182에서 존 존스의 상대로 일으킨 돌풍은 523일 챔피언 자격이 정지된 존스를 대신해 나선 앤서니 존슨과의 경기에서 계속되었다. 이것은 코미어의 두 번째 찬스였고, 그는 많은 것을 해냈다. 3라운드에서 존슨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며 그 자신의 큰 성공을 이뤄냈으며, 5달 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의 UFC 192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4위 홀리 홈 (여성 밴텀급)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홀리 홈이 UFC에 데뷔한다는 것을 믿기 힘들었을 것이다. 지난해까지 복싱 여제였던 그녀는 2015UFC 여자 밴텀급에서 4번의 승리를 이뤄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승리는 2라운드 만에 세계최강이라 불리던 론다 라우지를 KO 시킨 것으로 이 사건은 스포츠계에서도 매우 당황스러운 사건중에 하나였다. 현재 홀리 홈은 복싱에서 오랫동안 받아왔던 주목을 단 한 경기만에 모두 받고 있다.

 

3위 요안나 예드제칙 (여성 스트로급)

요안나 예드제칙은 2014년 줄리아나 리마와 크라우디아 가델라와의 경기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누구도 폴란드에서 온 그녀가 스트로급 선수들 가운데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지 못했다. 그녀는 팬 앞에서는 매우 호감이지만, 시작 벨이 울리면 상대의 파괴를 목적을 하는 전사로 변한다. 올해 예드제칙은 UFC 스트로급에서 카를라 에스페르자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면서 2라운드 TKO로 꺾었으며 이후 제시카 페네에 TKO, 발레르 르투르노는 깔끔하게 판정으로 제압했다. 이 말을 하기에는 조금 이를 수 있지만. 요안나가 한동안 챔피언을 유지할 것 같다는 말은 부정할 수 없다.

 

2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 (라이트급)

몇몇 사람들은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앤소니 페티스와의 타이틀 결정전은 박진감 있었지만, 이런 승리는 일회성에 그칠 것이라고 여겼다. 그가 이보다 더 좋은 실력을 보여주거나, 이와 같이 싸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그는 상승세였던 도날드 세로니를 이기기에 이전경기보다 이른 라운드가 필요했을 뿐이었다. 그는 더 강해졌고, 모두들 브라질 출신 베테랑의 긴 지배를 받게 되는 것에 대해 떨고 있다.


1위 코너 맥그리거 (페더급)

만약 “Mystic Mac”(코너 맥그리거의 별명)자신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을지는 잘 모르지만, 보통 뻔뻔하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만 좋아하는 맥그리거였다면, UFC 페더급 챔피언과 2015년 올해의 선수를 차지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데니스 시버와 차드 맨데스, 그리고 조제 알도를 상대로 한 세 번의 KO승은 완벽한 세계 챔피언의 퍼포먼스였다. 그가 2015년 올해 최고의 선수 그 자체라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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