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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플로' 케니 플로리안(38, 미국)과 그의 약혼녀 클락 길모어와의 첫 만남 영상이 공개됐다.

'미들이지'는 16일(현지시간) "플로리안의 머리카락이 길어질수록 그의 사랑도 깊어지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플레이보이로서의 자신감이 생기면서 머리스타일도 멋지게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로리안은 진짜 사랑에 빠진 것 같다. 진짜 정확한 눈을 가지고 있으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그는 미래의 와이프와 만나고 있다. 결혼을 전제로 한 첫 연애"라고 덧붙였다.


플로리안은 2012년 6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 29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The Ultimate Fighter'라는 UFC의 신인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라이트급을 대표하는 강자로 명성을 떨쳤다.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B.J. 펜,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조제 알도에게 패하며 벨트를 허리에 두르진 못했다.

은퇴 후 플로리안은 UFC 대회 해설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급 선수 출신인 만큼 경기분석에 대한 디테일이 남다르다.

플로리안은 지난 1월 길모어와 약혼했다. 2012년 7월 27일, 둘은 TV 촬영에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 여정은 첫 만남에서 끝났다. 둘이 함께 하는 삶은 이제 시작됐고, 서로에 대한 사랑의 깊이는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미들이지'는 "UFC 아나운서 마이크 골드버그가 그 광경을 목격했다면 '이츠 올 오버'라고 했을 것(시작부터 끝났다는 것을 의미)"이라고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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