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우: ESPN의 MMA 라이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캐리 쵸우입니다. 오늘은 UFC 175에서 료토 마치다와 대전할 크리스 와이드맨을 옥타곤으로 모셨습니다. 하지만, 와이드맨씨, 그건 일단 잊으시고 여기서는 당신과 친밀해 지기 위한 5가지 사소한 질문을 드릴겁니다. 1번 질문입니다, 역대 액션 무비스타중에서 당신이 옥타곤에서 붙어보고 싶은 인물은 누구이고 이유는 뭡니까?


와이드맨: 아놀드 슈왈츠네거입니다. 이유는 그를 존경하기 때문이고요, 저는 존경스러운 사람과 싸우고 싶습니다. 


쵸우: 그거 말이 되는군요. 론다가 아놀드와 영화를 찍었는데, 샘나지 않으십니까?


와이드맨: 완전 샘나죠. 아놀드는 최고니까요.


쵸우: 그를 테이크다운 시킬건가요?


와이드맨: 아마도 나이상의 이점에 제게 있겠죠, 하지만 그의 전성기라면 아마 1라운드에는 무서울 것 같습니다.


쵸우: 옥타곤 매트보다 악취가 심한 물건이 있습니까?


와이드맨: 네, 레슬링 매트요, 레슬링 매트의 냄새가 아마 더 지독할겁니다. 


쵸우: 정말요?


와이드맨: 네, 꽤 지독합니다.


쵸우: 네 그럼 거기까지 하겠습니다. 낯선 사람이 당신에게 싸움을 거는 경우는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와이드맨: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제게 시비걸지 않아요. 3년정도 전에 시비 비슷한게 걸릴뻔 했는데 그들은 제가 누군지 몰랐어요. 


쵸우: 그거 참 현명했군요, 당신께 시비거는일은 프로페셔널에게 맡겨두기로 하구요, 4번 질문입니다. 시합도중 상대가 당신을 물어뜯으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와이드맨: 소리지르고 화내서 레프리가 알아채도록 해야겠죠. 별로 기쁠것 같지 않네요. 


쵸우: 월드컵에서 루이스 수아레즈가 상대팀 선수를 물어뜯는거 보셨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와이드맨: 그거 봤는데, 정말 나빴어요. 타이슨이 상대방의 귀를 물어뜯은것 만큼 나빴습니다. 그러면 안돼죠.


쵸우: 그러면 안됩니다. 케이지 안에서 상대방이 당신께 햇던 얘기중 가장 웃긴게 뭐였습니까?


와이드맨: 전혀 웃긴게 없는데, 약간 혼란스러웠던건 앤더슨 실바와 싸울 때 전 스탠딩에서 치고 받던 중이었습니다, 근데 그가 계속 '컴온, 스탠드업으로 싸우자'라고 말하는거예요, 전 '뭐소리여? 지금 스탠딩으로 싸우고 있잖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그런 말을 하고 난 뒤에 제가 그를 KO시켰습니다만, 돌이켜보니 웃긴 얘기네요.


쵸우: 그런데 경기중에는 다들 마우스피스를 끼고 있잖아요, 상대가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있나요?


와이드맨: 아..... 아뇨, 보통은 싸울 때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앤더슨 실바 혼자 그런거구요. 


쵸우: 하하하, UFC 175에서 자신의 타이틀을 걸고 료토 마치다와 싸우는 크리스 와이드맨이었습니다. 와이드맨씨 행운을 빌어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드맨: 감사합니다. 


112.jpg


제품 랭킹 TOP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