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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UFC 타이틀전의 주인공 정찬성(코리안좀비MMA/레지오엑스)이 돌아온다.코리안 좀비라는 닉 네임으로 더욱 유명한 그는 부상 재활을 마치고, 8월이나 9월경 복귀할 예정이다.

 

정찬성의 매니저 브라이언 리는 UFC Tonight와의 인터뷰에서 코리안 좀비의 안와골절 부상은 100% 완치되었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입은 어깨 탈구에 대한 부분도 90%이상의 치료가 끝났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이언은 FOX Sports 1과의 인터뷰에서 정찬성이 자신의 예정 상대였던 히카르도 라마스(미국, 28)와 싸우길 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라마스는 8~9월 이전에 한 경기를 갖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여부는 미지수이다. 또한 라마스는 최근 멕시코에서 펼쳐지는 UFC 180대회 메인카드에 포진되어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정찬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파이터로서 화끈한 경기력과 불굴의 투지, 높은 피니쉬 율을 자랑하며,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파이터로 성장했다. UFC 최초의 트위스터 서브미션, 마크 호미닉 전에서 나온 7초 KO, 한국인 최초의 UFC 타이틀전 등 그가 옥타곤에 오를 때마다 UFC역사가 바뀌고 있다.

 

정찬성은 작년 8 UFC 163 메인이벤트에서 현 패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TKO패배를 당했다. 당시 알도의 오른 발등 골절로 인해 그의 특기인 레그킥이 봉해지고, 3R부터 정찬성이 체력적 우세를 점하는 등 한국인 최초의 챔피언 등극의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4R 타격 도중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는 불의의 부상을 당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챔피언의 반격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정찬성이 그 동안 굳건히 유지하던 체급 랭킹 5위의 자리는 더스틴 포이리에가 차지했다 2012 UFC Fuel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정찬성은 포이리에를 상대로 다스-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정찬성 부상으로 휴지기를 가진 사이 포이리에는 TKO 3연승을 질주하며, 체급 내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찬성은 오는 8월  23일에 열리는 UFC 마카오 대회, 9월 20일로 예정된 일본 대회에서 복귀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 2세 카운트다운 재활소식등 근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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