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역대급 야유속에서 경기후 인터뷰

신사숙녀 여러분, 레프리 허브 딘이 첫라운드 1분 6초반에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그리고 TKO에 의해 승자는 론다 로우지임이 선언되었습니다. (심한 야유) 언디스퓨티드 여성 밴텀급 챔피언은 여전히 '라우디' 론다 로우지입니다!!!

골드버그: 오늘 그녀는 새로운 스킬을 선보였네요.

로건: 저는 지금 챔프 론다 로우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먼저 끝내주는 승리를 거두신것을 축하드려요, 사라 맥맨은 매우매우 튼튼하고 터프한 상대였는데, 오늘경기를 위해 준비한 게임플랜은 뭐였으며 혹시 어떤 놀라셨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것일까요?

로우지: (엄청난 야유) 우리는 그녀의 비디오를 보며 연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니킥으로 바디를 공략하는게 좋다는 것을 캐치 했죠, 그녀는 레슬러이기 때문에 상체를 숙인 자세를 취하거든요. 그래서 캠프에서 우리는 간장을 집중공격하는게 최고의 플랜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로건: 무릎공격이 적중되고 그녀가 허물어질때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를 말씀해 주세요. 

로우지: 캠프동안 스파링에서 왼쪽 니킥이 가장 효과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전 한 점을 노리고 그것을 계속 시도하면 언젠가는 통할거라 생각했어요. (점점심해지는 야유)

로건: 제가 당신을 인터뷰하는 도중에 오늘처럼 야유가 심한 날이 있었을까요?

로우지: 그건 더 좋아요, 왜냐하면 야유하는 사람옆에는 환호하는 사람이 있고 양측이 서로 더 큰소리를 내고싶어하는거 아니겠어요, 그 경쟁이 굉장한 소리를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여러분 감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해주서 고마워요~ 

로건: 오늘 당신은 본인의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셨습니다. 축하드리구요,당신의 다음경기를 빨리 보고싶습니다.

로우지: 친구들, 팀메이트들 그리고 식구들에게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싶어요, 일일히 이름을 댈 순없지만 정말 고마워요, 좀있다 봐용~~

로건: 신사숙녀 여러분, 더 챔프, 론다 로우지였습니다!

골드버그: 론다 로우지가 사라맥맨을 상대로 여성 벤텀급 역사상 최단 시간 KO승 기록을 세우면서 9연승을 질주합니다.

로건: 이제 사라 맥맨과 인터뷰를 해 보겠습니다. 사라, TKO 판정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맥맨: 꽤 괜찮게 싸우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간장을 맞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훈련해도 간장을 강하게 만들 순 없거든요. 체육관으로 돌아가 모든것을 원점에서 부터 새로 시작할거구요, 리매치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해요,그렇게 되어서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로건: 허브가 그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시킨것에 놀라시지 않으셨나요? 그것이 적절한 스탑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맥맨: 전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게 제 탓이죠, 파이터가 쓰러지면... 그는 우리를 보호해야 하니까요. 제가 더 빨리 일어났어야 했어요. 

로건: 오늘경기를 위해 준비한 게임플랜은 뭐였으며 혹시 어떤 놀라셨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것일까요?

맥맨: 타격과 흐름을 지배하는 것, 어떤 국면에서도 그녀의 신체를 제 통제하에 두는 것 정도였는데, 케이지에서 좀더 일찍 빠져나왔어야 했던것 같아요, 그랬다면 무릎을 그렇게 먹진 않았겠죠.

로간: 사라, 당신은 대단한 파이터이고 당신의 경기를 관전하는것은 언제나 큰 즐거움이예요, 그리고 패배에도 불구하고 기품넘치시는 태도를 보여주셨네요. 빠른 시일내에 다시 당신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